담당자의 실수였네요.
혹시나 해서, 가봤더니 어제 출고 예약인데 발주를 좀 아까 넣었더라구요.
(진단도.. 오늘.. ㅠㅠㅠㅠ)
다른 차량 작업 때문이 아니라면, 그냥 단순히 실수로 누락됐겠죠.
저는 거짓으로 변명하는 것에 그냥 화가 났던 것이었고..
좀 무섭게 생긴 사람이거나 했으면 클레임 걸면서 맘이 덜 불편했을텐데
상대방이 착해보이는 인상이라, 마음이 좀 그렇네요.
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은 지웠습니다. 자동차 커뮤니티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네요. 괜히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도 죄송
하고, 그쪽에 있는 지인들에게도 저도 모르게 상처준 것 같기도 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