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급나누기... (옹호???)

D700, D300 시절엔 팀킬의 니콘이었죠..
처음에는 D850이 D5의 팀킬이 아닐가 생각했지만.
이저저리 살펴보니 팀킬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반적인 부분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AF 성능 (피사체 포착속도, 동체추적) 및 연사 성능(연사속도 및 블랙아웃)은
분명하게 차이가 있더군요.
급나누기가 당장 판매에는 좋지만.. 라인업이 파괴되는 악영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볼땐 역효과가 큰것 같습니다..
-> 메이커 입장입니다. 소비장 입장에선 반대죠-
라인업이 있는 이상은 급나누기는 어쩔수 없는거죠.
그래도 다행인것이
니콘은 캐논과 같이 노골적인 급나누기는 안하더군요.
1DX mk2 -> 5D mk4 -> 6D mk2 로 이어지는 노골적 급나누기는...
니콘 유저 입장에선.. 약간 너무한단 생각이 들죠.
캐논 유저 입장은 또 다르겠지만....
일단 스펙만 보면 플래그십과 상급기종가 차이가 크지 않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미묘하게 차이를 내놓긴 합니다.
가격차를 생각하면 미묘한 급나누기는 이해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니콘만 허벌나게 까던 제가 니콘을 옹호하다니.. 사람살고 볼일 입니다.
제겐 애증의 니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