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제 와이프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딱 하나 사야 할 게 있어.
와이프 : 그넘의 마지막이 몇번이야? -,.- 먼데...
나 : 라이카에서 신제품이 나왔어 q3 43 이라고...
와이프 : 거짓부렁이-,.-.... 또 신제품 나오면 마지막이라고 할려고? 살게 얼마나 많은데 ㅜㅜ
나 : 진짜 진짜 마지막이야.. 믿어줘...
그리고 신백페스타에서 할인 받고 마지막 카메라를 구입한 후 마지막으로 1625g 도 구입했습니다.
아이가 2450 g 가 작아서 좋아하면서 1625g 도 사 줬으면 하는 마음의 소리를 전해 줘서
마지막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제 지름 업계를 떠나기로 약속했으니 신제품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잘 나오지
않는 한 끝내야죠.
1625g 가 정가는 1899000원에 나왔지만 실제 판매가는 158-164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고 상품권 10만원 신청이
가능해서 요새 실구매가가 150선 근방이라 나쁘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소코에서 출고가를 인하하지 않는 이상
더 저렴해 지려면 시간도 필요할 듯 해서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구매후 일단 첫느낌은 작고 경쾌해서 좋습니다. gm2 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G 시리즈가
a7c 라인업에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고 아주 가볍게 마실 나가는 용도 혹은 탐론 35-150과 짝을 이뤄 가지고
나갈 때 좋네요. 화질은 차츰 체크해 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지름 생활 되십시오. 저는 업계 은퇴합니다. ^^
-므나세브라임-
마지막은 없죠...
미더 주십시오 -,.-
A1m2 예판 성공했습니다.
라고 글 올리실거 뻔합니다 ㅎㅎ
-,.- .... a1 m2 가 정말 정말 잘 나온다면 a9m3+ a1 묶어서 한개로 줄이는 작업을 해야 하긴 할 듯 합니다... -,.-... 아.. 그게 아니고 하여튼 일단은 마지막 맞습니다 ㅜㅜ
말 못 하는 아이 탓이라네 ㅠㅠ
아.. 아이가 사진기를 참 좋아합니다 -,.-.... 제가 물어봤더니 웃네요. 흠.... 말 시작하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죠
2470 F2라도 나오면 바로 지르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