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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점에서 결국 자기가 욕하는 황제랑 별 다를것 없는 놈이자 황제의 판단대로 도구이상 대접해줄 가치 없는 놈인걸 스스로 증명한 셈이지
아으앍아
2024/10/01 14:46
결국 앙퀴그가 되어버리는데
아아나테마
2024/10/01 14:47
도살자의 못때문에 뒤틀려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공감능력이 뛰어나서 첨보는 노예의 처지도 공감할줄 알았다는 놈이 아무리 싫다고해도 자기 좋다고 어떻게든 따르려 하는 월드이터 대하는게 참 ;;;
확인불명
2024/10/01 19:59
그 시점에서 결국 자기가 욕하는 황제랑 별 다를것 없는 놈이자 황제의 판단대로 도구이상 대접해줄 가치 없는 놈인걸 스스로 증명한 셈이지
루리웹-2705960350
2024/10/01 22:46
애초에 앙그론 눈에는 군단원들이 그저 꼴보기도 싫은 황제를 찬양하면서 세뇌된 채 친아버지도 아닌("내가 왜 너희 아버지냐?!") 자기에게 충성하고 복종하는 얼빠진 마리오네트들 정도로 보였던 거. 앙그론에게 있어 월드 이터는 노예 검투사 형제들이 아니라 누세리아 귀족들의 친위대나 다름없는 존재였음. 월드 이터가 앙그론에게 항상 하는 말이 우린 황제의 종복이다, 대성전은 황제의 대업이다, 자랑스럽게 여겨야한다, 대충 이런식인데, 앙그론 눈에 얘내들이 좋게 보일리가.
게다가 앙그론 성격상 좋아하는 인물들은 어떠한 외압에도 자기 할 말 하고 소신을 지키는 사람, 즉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는 사람이고, 싫어하는 것은 무지성으로 뭔가를 따르는 사람인데, 슬프게도 월드 이터는 딱 앙그론이 싫어할 스타일임. 그래서 자신을 따라 반역파에 들어선 이들은 누세리아 시절 관중들처럼 자길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무지성으로 찬양하고 따른다며 경멸했고, 반대로 충성파에 남아 자신과 끝까지 싸우다 죽은 애들은 좋게 봤음.
심지어 원래 앙그론은 죽어도 너네들 이끌기 싫다고 분명히 자기 의사를 표현했거든? 그런데 그러자 월드 이터들은 자기들을 아무렇게나 막 다뤄줘도 좋다고 울며불며 매달리고 급기야 앙그론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도살자의 대못의 열화판을 자진해서 머리에 이식해버림. 이에 앙그론은 그들의 소원대로 그들을 자유의지를 가진 인격체가 아닌, 노예근성에 찌들어 학대받길 자처한 꼭두각시들로 간주하며 막 다뤄주겠다고 마음 먹은 거지.
루리웹-2705960350
2024/10/01 22:46
결국 이 문제는 궁극적으로는 군단 지휘를 맡아서는 안될 상태의 금치산자에게 군단 지휘권 및 군대와 행성들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맡긴 모 인물의 책임이 되기도 하고.
검거된 강도
2024/10/01 14:47
앙그론: 대가리에 이빨 박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