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뜬금없이 친구네집에 잠시 들린 사이에 당근에서 5d가 보여 냉큼 가져왔네요.
어찌 구매를 역순으로 하는 듯 싶은데.. 고장난 얘까지 모으니 총 4개의 바디가 집에 있네요.ㅎ;
구매하면서 50.4 도 구매했습니다.(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셔터를 눌러보니 묵직한 셔터소리에 왜 미러리스로 기변하신분들이 셔터소리가 이러냐.. 한 말에 대해 이해가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상단 LCD 패널이 있는 기기를 가지게 된게 처음이라 두근두근하네요!
처음으로 CF 카드를 만져봤습니다. SD카드 세대라서 CF 카드 핀 구조가 이렇게 되어있는건 처음봐가지고, 생각보다 고장이 잘 날듯 싶던데..
다행히 5d 구매 전 미러보강 관련해서 글들을 여기서 많이 봐둬가지고 찾아보니 미러보강이 되어있는 듯 하여 생각보다 재밌는 DSLR 하나 추가 한 듯 싶어 기분이 좋네요!
추가적으로 ef 50.4 이거 정품등록이 안되어있는데, 구매한 날짜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좀 궁금하네요..
제 첫 dslr 카메라가 500d였고 첫 풀프레임이 5d 였네요
아직 두기종 다 가지고 있네요.
완벽한 조합입니다.
저는 오디에 쩜사는 진짜 한번 꼭 써봐야 하는 조합으로 추천합니다.
그 동안 사용하셨던 크롭바디와 매우 큰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저도 크롭바디를 꽤 장기간 사용하다가 5D로 플프레임 입문 했었는데
그 때 오디와 쩜사 조합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왕알을 맞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