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변해가는 선호하는 결말

나도 나이먹으니 소꿉친구가 주인공 말고 우월한 수컷을 만나서 행복해지는게 좋아.

나도 유니콘 오버로드가 너무 전형적으로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여서 좋았음.....
그리고 캐릭터 관게들이 되게 형제나 자매 남매가 많이 나와서....먼가 관계에 더 몰입함...

진행이 순탄하게 흘러가고 사건이 터져도 금방 해결되고
보는데 마음이 불편해지지않는 스토리가 좋아

웹소 볼 때 왜인지 순애물은 안끌려

아직도 갖은 게시물에 피폐물 들이미는 씹새들이 존재함

20살 언저리때는 난해하고 이상한 결말 나는 게 좋았는데 나이먹을 수록 단순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왕도물이 좋아지더라

세상에 찌드는건 현실로 충분해..
최소한 소설 만큼은 행복해야돼..

나도 ㅋㅋ

하드모드는 현생으로 충분해
이야기 보는거는 해피해피 해야지

난 열린결말이 제일싫어 제발 끝을 봐

지금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다크병 환자인 채로 나이를 먹은 놈이 너무 늘어나서 탈이지만.
'아이들도 우로부치를 알아야 한다' - 내가 게시판에서 직접 본 최강의 ㅁㅁ 샊기.

호리코시 : 양쪽을 절충해서 주인공만 절망하고 나머지는 다 행복하고 순애하는 결말을 냈습니다

팍팍한건 현실로 충분해

아닌데! 나는 어릴때도 해피엔딩이 좋았어!

피페물 맛있다고 입에 넣다보면 아 잘만든 피폐물이란건 진짜 힘든거구나 하고 깨닫고 가끔 미식으로 찾게된다

개씨게 데이면 씻은듯이 나음

그래도 나는 가끔 세드엔딩이 보고싶기는 해
꿈도 희망도 없는 그런 엔딩말고 가시고기 같이 슬프지만 희망? 미래?가 있는

옛날엔 희극 비극 선호가 2 : 8 이었다면
지금은 5 : 5 정도로 된 듯.
온갖 역경 후에 맞는 해피 엔딩이 꿀맛이지

피폐물도 결국 행복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면 못보겠음
왜 심심풀이로 내 위장을 괴롭혀야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