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 짭 짭

처음 M을 접할 때 5세대 크론을 가지게 되었었는데, 결국 FLE를 구입하기 위해 아주 빠르게 처분을 했었습니다.
작은 크기, 좋은 결과물이 계속 생각이 나서 다시 구입하려다 기회가 안 닿았었는는데,
어쩌다 보니 짭들이 손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다양한 선택지라는 면에서는 전 항상 즐겁습니다.

왼쪽이 POLAR SOLARON, 오른쪽이 MR.DING의 PACTCRON? 입니다.
MR.DING 제품은 6월에 발송된다해서 5월쯤 결재했는데, 이제서야 배송 되었습니다.
그간 경통 품질 문제가 있어 전수검사 후 발송한다 했는데... 어찌되었든 왔으니 다행입니다.


다른 렌즈들과도 크기 비교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전 평소에 M바디를 사용하면 후드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SOLARON은 후드가 미포함이라, 정말 누가 버리는 수준의 12524 후드를 얻어와서 끼웠습니다.
PACTRON은 후드가 포함되어 왔습니다. (예약구매 혜택이었지 싶습니다.)
짭8매가 제일 비씨게 주고 구입한 것 같은데, 아마 이건 쁘레송 버전이라 더 비쌌던 것 같습니다.
M11계열에 마운트 하면 이렇습니다..


작례를 보여드리기엔 아직 민망한 수준의 사진 밖에 없어 보여드리진 못하겠고..
뭐 부족함 없는 렌즈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지름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