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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장애인 주차구역 항상 잘 비워져 있는데 얼마 전부터 주차가 되어있는게 심심찮게 보이길래 봤더니 장애인 차량이 맞기는 함.
근데 단 한번도 실제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타고 내리는 걸 본 적이 없음.
사지 멀쩡하고 그 어떠한 장애도 없는, 오히려 다른 차주들 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항상 장애인 주차칸을 사용함.
장애인 스티커가 거짓은 아니겠지만 그런거 보면 참 어이가 없음.
실제로 스티커를 받기 위한 꼼수로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 발부받고 사용하는 경우 심심찮게 봄.
실제로 내 친구 한새끼 있어서 더 잘 암.
아름답다
저희 동네는 2중주차인데 장애인주차공간 자주막아서 ;; 절래절래 합니다
장애인 스티커 실제 악용 사례가 상당수 존재하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0z3wA_E3Kt0
그리고, 이런 악용 사례를 고발하는 것을 두고 "이용한다" 운운하면서 필사적으로 양비론을 펴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z3wA_E3Kt0&lc=UgyM6C0YuyTSBqkF-kx4AaABAg&ab_channel=%EB%94%B8%EB%B0%B0%ED%97%8C%ED%84%B0
"개쿨하네" 운운하는 학폭 가해자 벌레의 댓글에서 언급한 말입니다만.
학폭을 포함한 범죄 및 "아직 범법의 영역에 포함되지 않는 실질적 범죄" 등등의 가해자 중 상당수는.
자신의 범죄상을 두고 "그래서 어쩌라고? 겨우 그 정도" 라는 식입니다.
그런 벌레들에게 하도 데이다보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 에 대해서 눈물나게 고마운 느낌이 드는 거 아닐까 싶네요.
매너와 상식을 갖춘 사람들이 사는 곳이네
어쩌면 기본적이고 상식적인것들인데
법으로 제한해야하는것이 안타깝긴 하네요.
비상식이 상식이 되어가고 저런곳에 주차하는것을 유도리라 말하는 사람도 봤는데 유도리는 어디까지 인지..
이런건...잘지켜내야죠~^^
저희 아파트 저희 동은 지하 3개층을 사용하고, 2면의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습니다.
지난 주, 차량 한대가 막 들어와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전면주차를 하더니 어르신 두분과 아들로 보이는 분이 내리더니
옆라인으로 들어가는 저를 계속 쳐다보는겁니다.
솔직히 뭐 보나마나 장애인 스티커가 없는 차겠죠.
솔직하게 확인 좀 하고 싶었는데 제가 저희 라인에 들어갈 때 까지 그냥 쳐다보더라구요 ㅎㅎ
어르신들은 연세가 있으셨으나 거동에 불편함은 없어 보였습니다.
비상 깜빡이를 켜놓은걸로 봐서 그냥 잠시 모셔다드리고 나가는 차 같았는데,
저희 동에 몸이 불편한 분이 계셔서 거기 대는 세대가 있는데 그날은 없더라구요.
한 20미터 정도 옆에 주차공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시선을 그리 신경 쓰면서 그럴 거 같으면
그럴 때는 그냥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지 말고 그냥 현관 앞에 차 잠시 댈 공간 충분하고 거기 대놓는다고 주차만 아니면 뭐라 할 사람 없으니....
유도리를 좀 발휘하는게 어떤가 합니당....
저희 부모님께서 장애인 주차 구역이 따로 없는 오래된 아파트에 기거하고 계십니다.
주차장이 몹시 협소해서 주차장 주차선이 2중주차를 염두에 두고 그려져있고요.
퇴근시간이 지나고 밤에 보면 3중, 4중 주차가 되기 십상입니다.
항상 집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걸어서 부모님 댁에 방문하곤 했었는데요.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무겁게 준비했던 어느 날, 짐을 내리기 위해 아파트 주차장까지 들어가보게 됐습니다.
이게 웬걸? 출입문 바로 앞 명당 자리가 비어있더군요.
신나게 주차하고 올라가서, 부모님께 마침 좋은 자리가 나서 다행히 주차했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부모님께서는 "2층에 다리가 불편한 분이 계신데, 우리 아파트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없어서 그 분 쓰시게 비워두는 자리다. 자리를 옮겨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어차피 무거운 짐도 다 내렸으니 평소처럼 공영주차장으로 차를 옮기고 왔었더랍니다.
돌아오면서 3중 주차, 4중 주차 된 차들을 보니, 본인들은 고생하면서도 자리를 하나 비워주는 배려가 따뜻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