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짹짹볼
공 날리기라고 하지만 사실상 현실의 컬링을 인게임에 옮겨둔 거임.
룰도 똑같음. 빨간선/노란선/파란선 순으로 점수가 높고 그 안에 참새 공을 많이 넣을 수록 점수가 높게 나옴.
공마다의 고유 능력도 존재하는데 일반 노랑 참새, 지나가다 붙은 참새와 접착되어 날아가는 빨강 참새
자신이 안착한 곳 주변에 존재하는 참새를 흡수하는 파랑 참새. 원래 이렇게 세개가 있다가 저번에
폰타인에서 복각된 후 멀티 모드와 함께 초록 참새가 추가됨. 파랑 참새의 반대 버전으로 안착한 곳에서
바람을 일으켜 참새들을 밀어내는 역할. 멀티와 같이 업데이트 되어 PVP의 재미까지 쏠쏠하게 챙긴 미니게임이기도 했음.
인게임 스크린샷.
스토리는 참새를 너무 좋아하는 어느 학자가 게임을 만들었는데 그게 작년 수메르 이벤트에서 물의 정령이 의태한 형태로
등장했고, 그걸 플레이 해볼 수 있었음. 그러다 그녀의 후손이 여전히 참새 컬링을 전파하는걸 폰타인에서 재회한다는 설정.
묘하게 옛날에 했던 알까기가 생각나는 게임성인데 힘조절이랑 방향 조절같은 미묘한 조작감이 비슷하고
거기에 컬링 요소까지 들어가서 작년에도 상당히 재밌게 했다가 폰타인 복각 때는 새로운 말이랑 멀티까지 생겨서 더 재밌게 함.
근데 이런건 메인 미니게임화 안 하고 개호불호갈리는 일성소 TCG만 주구장창 미는 새1끼들...
귀찮나라
2024/09/19 17:48
난 그거 좋았는데 물대포쏘기
시엘라
2024/09/19 17:48
참새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예이
진세이파츠
2024/09/19 18:03
이거 지인이랑 같이 하기도 좋았고
점수따라 선후 바껴서 그거 전략 쓰는 맛도 있었고
바닥 타일을 마름모로 배치해줘서 벽에 팅기는 각 보기도 쉬워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