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캐피탈리오 근방쿠바 아바나에서 놀랜 것은 오픈카가 참 많더라는 것이었습니다.
클래식카가 많은 것은 알고 갔고 오픈카로 개조가 많이 되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번에 카프리 섬에 갔을 때 보인 오픈카들도 B필러 C필러 잘라버린 개조차량이 대부분이던데
여기도 상당수가 그렇더군요.
그냥 시큰둥하고, 일반 클래식 택시 와 바이택시 그리고 코코택시 ^^
요렇게 생긴 (재미나게 생겨서 직접 타본 택시입니다. 생기기도 잘 생겼고 말도 참 잘하더라는... 흥정하면서
사람 기분좋게 하더군요 ^^) 택시입니다. 이걸 코코택시라고 하더군요..
골고루 탔는데, 굳이 굳이 오픈카를 타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는데요...
흠...
이 사진 말고 또 오픈 웨딩카 사진이 있는데,
말레콘을 걷다가 분홍색 오픈 웨딩카에서 신랑 신부가 꽃다발 들고 흔드는데
진짜 진짜 멋져 보이더군요... 참 매력적이라는.....
거기에 홀려서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발리 아야나 에서 결혼식을 하고
쿠바 아바나 말레콘에서 분홍색 오픈된 웨딩카 로 말레콘을 질주해 보고 싶다는 작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
하여튼
한번 타 봤습니다... ^^
^^
좋네요...
제가 탔던 오픈카인데
일부러 파란색 을 골랐습니다.
연핑크색 오픈카가 가장 이쁜데 그건 다음을 위해 아껴 놓았습니다.. ^^
말레콘 도로 다니면서 뒤좌석에서 서서 하늘을 바라보니 참 푸르고 좋더군요... ^^
다음에 꼭 또 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보고 나서 말레콘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말레콘에서 이것저것 해 보겠다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해 보고 싶었던 것들 거의 다 하고 온 듯 합니다... ^^
에세이로 하나 써 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원체 글재주가 없다 보니... 아 이번에 사진도 엉망이라 ㅠㅠ...
그래도 시간 날때마다 슬슬 써서 올리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므나세브라임-
오오~~ 차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일단 외관상은 맨 첫짤에 보이는 분홍색 차, 중간에 분홍 웨딩카 . 취저네요 !!! ㅎㅎㅎㅎ
코코 택시도 넘 귀엽습니다~ ㅋ
해보고 싶었던 것들 거의 다 하고 오셨다니... 완전 알찬 여행 하고 오셨구만요~ ^^
^^ lala랜드 filming site 투어, 말레콘 철저 해부??? , 클래식카 맘껏 구경하기 등등등 골고루 했습니다.. ^^...
애네들이 차 도색을 참 열심히 하는 듯 합니다... ^^ 색상이 참 곱더군요...
제일 이뻤던 웨딩카 사진을 못 찾고 있습니다 ㅠㅠ.... 나중에 꼭 올리겠습니다.
쿠바 내년에 가보려고 하는데
일단 가는것 부터가 만만치 않네요 ㅠㅠ
연휴를 보람차게~~~~
체 게바라의 나라를 갔다 오셨구만^^
코오~~~
잼났었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