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국은 불체자들한테도 제임금은 준다는 유럽쪽 기사

ㅇㅇ 한국은 불체자들한태도 돈은주지 그니까 추방되도 다시 돌아오잖어

하루종일 농장에서 고생하느니
일 8시간에 아침 점심 다주는 노가다가 낫긴하겠다

유럽에 노예제는 그냥 이름만 바껴서 굴러가고 있었구나 더러운 세상..

한국도 농사인력은 존나 빡세
저 돈을 왜 받는지 알수있음
한국인은 25줘도 안하는일임ㅋㅋㅋㅋ

유럽 안 가고 한국으로 오는 이유가 다 있음

농사는 탈주 인원이 꽤 자주 나오긴 함

(대충 농약 착취 플렌테이션 먹고 싶다는 글)

헬조선 헬조선 해도 아시아에서 기회의땅인건 사실

뭔가를 특별히 저렴하게 공급받는다는건
높은 확률로 어딘가를 "내가" 착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맞음
특별한 기술적 혁신이나 이런게 아니라면

거기에 동남아 기준으론 유럽이 멀고 항공편도 비싸잖아

울 아버지 은퇴 후 시골가서 인력사무소 비스무리한데서 이사(명함만ㅋㅋ)달고 외국인 애들 데리고 일 하러 다니시는데
식사, 돈 이런 거 제대로 안 챙겨주면 무조건 추노 한다고 함

아그리 마피아라고 쟤네들이 ㅁㅇ 카르텔보다 규모도 훨씬 크고 범죄 스케일마저 더 큼

근데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정작 한국도 산지 가격은 그토록 비싸지 않음
유통 몇번 거치면 개비싸져서 그렇지...

불체자 단속 쓸고나가면 그 지역 임금평균이 확 오른다고 업주들 우는건 이미 상식임

한국이 17~22년에 불체자가 63퍼나 늘었고 계속 외노자 들여오는데 들여오는 외노자 대비 불체자 비율이 너무 급상승해서
걱정스러움

그치만 이런거 봐도 뒤돌아서면 한국식재료값 비싸다고 다른나라가 천국이라고 외칠텐데 뭐 ㅋㅋㅋㅋ

이래보면 해외의 저렴한 우유값도 이런 속사정이 있을거같네

지방에 사람이 얼마나 없으면
오히려 불체자 잡아가지말라고 농장주,사업주들이 탄원할정도

그래서 이게 더 상황이 안좋은게
농가쪽에서는 또 '줄만큼 주는데 사람 없다' 상태고, 거기에 정상적인 외노자는 가기싫고 불체자만 가득함.
인권 문제와 별개로 한국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심각한 부분중 하나.
냉정하게 말하면 농가쪽에서 불체자 고용자체가 잘못된 고리이고 끊어야하는데 방법이 없는 상황.......
가끔 이 문제로 합리화하는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봤음. 그만큼 농가에서 일반화된 부분임.
저 정도는 아니다가 위안이 아닌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