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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저택은 무슨 5.5장 마냥 사건해결부터다(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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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경의 날개라 그런지 잭 더 리퍼가 생각나네.


물론 진짜 그걸 상정하고 시작하는 도입부는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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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짱...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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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수도 있지.


대범한척 구는건 저기 아저씨, 누나들에게나 맞겨


사람이 겁먹는거 정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


겁 안먹고 나대는 어디 금발 머리보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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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던지는게 더 불길해 이 아녀자야.


그냥 돼쟈 노릇이나 해, 잡치는 소리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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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전환이 필요할때지


웨더링 하이츠였나. 다시한번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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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이 있긴해도 보니까 캐시라는 아가씨가 보낸거라 좋으면서.


캬, 좋을때다.


라때는 진짜 연애 한번 하려면 아주 그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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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그 다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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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캬~!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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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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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을때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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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긴 뭘 아냐 ㅋㅋㅋ


이야 진짜 색깔이 우중충해도 사랑은 언제나 색이 보여요 보여


아주 그냥 장밋빛 하트색이 반짝반짝 버스를 비춘다 그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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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뱃놈이라 평생 물질이나 하던 이 어부를 구해주소서.


감수성을 대호수에 다 던져버린 여성의 모습이란


얼마나 건조하기 짝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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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맞아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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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소리야! 기다리고 싶다는게 곧 만나고 싶다는거지!


이야 진짜 방망이로 골통 부술줄 알지 여심을 헤아리는 마음이라곳 쥐뿔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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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이 아재 보다 그런게 떨어지면 마! 


너 문제 있는거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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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 돼쟈도 연애세포가 어느정도 식용세포의 공세에도 살아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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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놀고 있으니 싱클레어가 폭탄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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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쟤... 쟤는... 그러니까 쟤는...


어... 음...


연애가 싫은대도 찾아온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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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실함에 '크로머' 한 수푼 엎지른거만 빼면 말이지.


차라리 연애 편지가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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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쪽으로 생각은 안해서 다행이다.


휴, 폭탄 드랍하는건줄 알고 깜짝 놀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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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나?


기억 나는게 있어야 말해주지.


지금은 뭐... 수감자들이 내 연애편지 아니겠어?(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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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태는 니들 밖에 없다구(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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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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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을 하다 마는거지 9번 수감자?


먹는거 달라고 할때 처럼 어필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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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딴 어시는 안넣어줘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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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까지 내 연애에 대해서 언급하면 나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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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척 하면서 은근 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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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얘도 은근 사람 맥이는 재주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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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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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그러네?


그러고보니 고래 뱃속 탐험도 지부에 있던 황금가지를 그새끼가 지부째로 먹고 뱉으면서


걸러서 뱃속에 보관한덕에 우리가 거기까지 간거지 애초에 목적은 지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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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좀 미리미리 말해주던가.


T사 다왔는데도 입 꾹 다물고 있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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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저 편지 한장의 이유도 없잔아 있잖아요 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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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양반들, 놀이 끝났어요


재미있을때 판 흐리는 어디 모 특색분이 흐트리는거니까


그만두고 착석 및 경청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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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T사의 로보토미 지부는 웨더링 하이츠 저택이 그자체였을지도 모르겠네?


황금가지가 클리포트 억제력의 기반이라고 했으니.


아예 에너지 추출 및 운송등을 목적으로 처음 지부 설립을 할때 의도한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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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궁금해지는 저택이네.


부잣집이니까 경비시스템이 있을탠데 살던놈이 뭔 소리지 하는거보니.


하긴 싱클레어도 지네 집 지하에 로보토미 지부가 있다곤 생각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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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참... 순탄하게 흘러갈꺼 같지 않다 이번 여정도.


저번에 이스마엘 아주 그냥 스토리로 혼구녕 내던데


히스클리프는 얼마나 조지려는거야.


덤으로 우리도 같이 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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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이거 3장 같은건가?


아니 결이 좀 다르긴한데 위치이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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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랑 PTSD.


제발 그냥 좀 활발한 아가씨로 끝내줘요.


동랑 마냥 입체적인 ㅆㄴ 같은건 좀...


5장에서 '너 탓이군' 할매 이후로 [녀노소]가 지랄 맞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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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헤어쿠폰 너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지?


아니 선물 공장때도 이해는 했는데


이것저것 추론하고 보니까 좀 짜진다 너.


외형이 중요하긴 한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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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다구리 당하면 대책없어요...


그 잘보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지금 T사 거리에 의문의 실종자 사건 같은거 생각하면 널 혼자두는건


바보같은 선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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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히스클리프 LCB팀의 첫 헤어컷트 고객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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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본거야?


???


뭔데???


댓글

  • 루리웹-9202130279
    2024/09/17 23:00

    순애의향이 쥬시하네~~~~

    (73B4hy)


  • 라이온히트
    2024/09/17 23:07

    자 환기할 시간

    (73B4hy)


  • 검은달하얀달
    2024/09/17 23:11

    순애물 달다 달아

    (73B4hy)

(73B4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