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사이트 진짜 끝난거 같네요

예비군 훈련 강화 좋아하시네
군대에서 다치면 다친 사람만 손해인거 다 아는데 , 훈련 강화라고?
박정희 이중배상 금지나 없애고 그 말 꺼내라

무려 국민 27만명이나 서명한 소년법 청원에 교과서 같은 답변을 했어요. (대체 언제적 교과서임?)
국민 27만명이 그런 책에 써있는 것 같은 대답을 듣고자 서명을 했을까요?
청원 사이트를 열고 답변한게 소년법 하나, 그 소년법 하나에 대한 답변도 저런식이라면 ...
이미 유명무실 해졌죠
그래놓고는 청원에도 없는 여성우대 정책은 계속 시행할 겁니다... 그건 뭐 공약이니까요...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9864?n에이브이igation=best-petitions
연합뉴스 보조금 폐지 청원인데... 뭐 .. 이것도 여기저기 유명인들까지 떠들고 했던건데... 지금 현재 만칠천이면 뻔하죠...
그 사이트는 수명을 다햇습니다.

청와대 청원 사이트는 목적 자체가 소통 이미지 먹는거라서, 제작하고 홍보한 순간 그 수명을 다 했죠.

ㅋ

바뀌기 전 ,후 스냅샷
https://archive.is/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about

시X 청원 사이트도 뷔페니즘 마냥 답변 쳐 하고 싶은거만 골라하려고 20만 운운하다가 망함
ㄹㅇ 개역겨움

문재인 대통령 완전 광팬인데 이번건은 너무 아쉬움요..... 어떤 계기가 되었든 생각을 한번 재고하게 되는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30일간 20만명의 기준을 채우지 못한 국민의 목소리는 답변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하는건지.
그게 정말 촛불 민심을 등에 업고 출범한 정부에게 타당한 것인지.
무엇보다도 국민의 목소리를 우스갯거리로 여기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해도 되는 행동인지.
당장 양성징병도 그렇지만 이 모든 의문에대한 답변조차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니...암담하네요.

청원이 안되면 나가서 시위하면 되겠네요 ㅋㅋ

이미 많은 청원들이 묻혔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사이트가 된거죠.
위에 공지글 캡처화면대로 국민신문고라는 기존부터 있던 사이트 이용하라는거죠.
이렇게 운영할 거면 왜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게 하는 기준입니다.

지금 양성징병 재청원의 기간이 10월 26일까지인데
26일 지나고 11월 초 즈음에 같은 주제의 중복 청원은 받지않는다는 조건으로 5만명 이상으로 다시 바꿀것 같은 느낌..

사이버사령부 납시오~
정원이 납시오~

군 문제를 떠나서, 어떤 주제라도 저 조건을 달성하는게 현실적으로 심각하게 어렵다면 그건 소통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려운 조건을 걸어놓고서 만일 달성하더라도 빠르게 조치하겠다도 아니고 답변해주겠다?
문턱만 턱없이 높고 문턱을 넘어도 아무것도 없다면 누가 그걸 넘으려고 하겠나요.

이거 청원을 하라는 건가요? 하지 말라는 건가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85710&s_no=13822005&kind=member&page=2&member_kind=total&mn=466728
30일 동안 20만명 모을 자신 없으면
청원도 하지 말라는 건가요?
해결도 아니고 단지 대답을 듣기 위해 20만명 씩이나 모아야 하는건가요?
이런게 소통이군요.
이보세요.
미국 백악관 청원이 10만이라구요.
우리나라보다 인구수가 6배나 많은 미국이 10만명 기준인데
우리나라 청원이 20만명 컷이라는게 말이 되요?
그것도 해결이 아니라 고작 관련직원의 대답을 듣기 위해서?
청원하기도 전에 힘빠지네요.

일부러 여성징병제에 대한 청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맞불 작전으로 부산 여중생 사건을 터트린게 아닌가 생각이 들던데요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쯧..

이 글에 대해 비꼬는 사람들은
지금 열심히 진행중인 연합뉴스 보조금 폐지 같은 청원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듣고싶네요
8일동안 17000명 서명했던데 20만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불가능하다면 이게 기준이 적당한건지
아니면 그 청원이 정말 국민들이 그다지 관심없어하는 청원이라고 생각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12만명 청원한게 별거 아니면
그 이하 청원들은 더 별거 아니고 일부의 사람들만 공감하는 일이겠죠
17000명이 서명했다고 이 넓은 대한민국에서 17000명만 동의한게 아니고
그에 대해 정보를 접하지 못했을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일이듯
12만명이 서명했다고 12만명만 동의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 한정된 정보를 접한 사람들만 따져서 20만명을 넘겨 오라는 이야기는
주요 방송사에서 언급하지 않은 일들 가지고 청와대에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지 말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죠.
박근혜 탄핵이라는 온 국민이 공감한
촛불시위도 2016년 10월 24일 JTBC 에서 태블릿pc 보도를 한 이후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탄핵에 찬성한 국민은 75% 인 3800만 이상인데 그중 백만명이 시위에 나선 겁니다.
물론 시위 나가는 것보다 청원 누르는게 훨씬 쉬운 일이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20만명이 서명하려면 적어도 백만 이상에게 노출될 수 있는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는한 불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백만단위 미디어.. 공중파3사, 시청률 3~5% 나오는 메이저 언론사에서 다루는 이야기만 청원에서 다룬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런 이슈는 청원을 하던말던 청와대에서 처리하게 될 일입니다.
청원 20만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