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순애 스타팅!
좋았으...?
??? 어... ???
워, 원작도 데려온 양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친아들하고 애미가 푸대접 먹인거 있긴한데.
어... 음...
순?애 인가?
순애 맞지?
그렇지?
순애 맞지?
드디어 도착했다.
몇몇 우여곡절이 있긴 했는데
드디어 6번째 황금가지의 실마리가 있는 T사로 왔다.
얘 저번 3장 이야기 하는거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그때와 같은 참사가 또 터지면 그게 사람새끼겠니?
짐승이지...
...혈압이 올라서 그런가 왜 이래 삐뚤빼뚤한 짐승새끼 한마리가 버스에 있냐?
그래 다컷으니 방생시켜주자.
야생에서 잘 살아야 한다~....
는 시발 수감자라서 대리고 살아야지.
에휴~,
내 호흡 기프트가 자꾸 쌓여가고 있어요 돈키호테 쿤...
자꾸 이러면 저는 나중에 시계 펀치 치명타를 처먹여 버릴꺼에요.
익숙해지면 안된다고 생각은 든다.
이것들은 익숙함 대신 긴장감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사고를 안치는 친구들이라...
물론 우리 주인공 군은 좀 긴장 덜해줬으면 싶은데.
주체가 꼭 어깨 힘들어가면 사건이 마치 언덕을 굴러버린 눈덩이마냥 커진단 말이지.
저번 노움 공장 사건도 그렇고.
이거 들고 잠시 명상 좀 해.
일을 내더라도 되도록 좀 최소화 해줘...
하필 추석날 이걸 해버리니까 진짜 귀성길이 됬네 히스클리프.
적어도 고향집 가는거면 당당하게 어깨 힘 팍..은 주지말고 적당히 넣어서
복귀하면 되는거지 뭐.
애수에 젖는 눈빛이란거 의외로 히스클리프에게도 어울리는구나...
복잡다난하면서 생각이 많은 표정을 보고 있으려니 영 적응이 안된다.
뭐 아는거 있어? 쟤가 자꾸 저러니까 나 너무 무섭다.
이스마엘의 위트 섞인 질문에객관과 주관, 비유와 대조가 섞인 대답.
아니 뭐 원작이 폭풍의 언덕이니까 그딴 곳에 집을 지은 양아버지 조상님 정신상태가
영 거시기하긴 한데 그걸 제외해도 히스클리프 말에 섞인 뜻이 참 묘하다.
애가 지금 수심에 잠겼다니까요.
걍 무력으로 뚫고 아니면 뒤지면 그만이지 하던 애가
출발부터 이러고 있다고요...
다들 분위기 챙겨!!!
그걸 조상님이 말하면 분위기 더 꿍꿍해진다고요...
제 2의 고향이랍시고 S사 탈출해서 T사에 비극만 먹은 사람이 그러면 단순한 걱정이 아니라고!!!
여기 로쟈를 투입해서 빨리 분위기 전환 시켜야 한다.
로쟈 스파게티 1톤분 먹방 같은거 찍자!
보통 이런 감성은 그건데...
'애증'
역시나...
모든걸 부숴버리려 했던 분이 궁금해 하십니다.
딴 따란 딴딴딴!
히스클리프에게 동료애 특성이 생겼다!
특성으로 협공시 공능 +1 추가!
근대 이 무브 뭐지?
연애과시? 사내연애 시작?
뭐지?
...에휴 분위기 쇄신 실패.
진짜 대실패!!!! 펌블 터졌다!
얘 좀 치워 진짜 낄낄빠빠를 이상하게 하네.
료슈 전용 언어 통역을 하더니 얘도 맛이 살짝 갔네.
싱클레어 상했으니 바꿔주세요.
ㅋㅋㅋ 아니 시발 진짜 복선 존나 넣네ㅋㅋㅋㅋㅋ
어어어어... 잠깐 이건 좀 선 넘었어!
어쩌다가 대 히스클리프 디스전으로 번진거야.
진행을 따라잡을수가 없네.
오해가 있는거 맞는데?
나 보고 맨날 시계대가리 하면서 사실은 보기 좋은 시계라 불러봤어요 하면
수긍하겠냐.
아무리 뜻이 좋아도 욕박으면 사람들은 안듣는다 랑 또같지.
진짜 우리 돈이 없긴 하다.
회사는 돈이 많은데 직원은 거지다.
...이거 어디서 많이 겪어본거 같아서 데자뷰가?!
맨날 먹을꺼로 연관 짓는 돼쟈.
먹는거만 말고 좀 우리 앞길도 생각해줘라 좀.
칙칙해서 밥맛이 떨어진다고?
색깔이 이래서 피아구분이 안될까봐 무섭다 난.
솔찍히 T사 로쟈나 오리지널 로쟈나 생각하는게 또같은게 순간 인격 내가 바꾼줄.
그거야 그들이 이곳 날개 둥지에서 부자라서 그런거겠지.
솔찍히 그리고 우린 뭐 월급이 나오긴 하지?
근대 그외 수당은 뭘로 받아야 할지 모르니까 근무외 수당이나, 초과수당 이런걸 못 타먹잖아.
그냥 진짜 순수 월급쟁이네.
진짜 부자 회사에서 가난한 직원이라니.
이게 무슨 언밸런스냐.
최소한의 조건으로 사육시키는 리얼 사축이네.
찐 부잣집 출신!
물론 대접은 푸대접 받은!
그래도 색이 있으니 특혜 받은!
하지만 색이 있어서 딱히 좋다고는 못 느끼는!
솔찍히 무슨 기술인지는 모르겠는데
료슈를 누가 베였을때 피색이 빨간색일순 있어도 상대를 베어냈을때 색을 칙칙구리한 색일꺼 같은데...
아... 이렇게 여기서 이러면 족 됩니다의 사례를 보여주는 첫 장면이 나오는구나.
에휴... 인간 도축 선은 안되도록 빠른 순살 될 수 있게 빌어드립니다.
돈키호테 이거 달리는 마을 버스 2-1 아니다.
뛰어내리면 너 진짜 뒤진다.
아니 버리고 간다.
솔찍히 야한 옷 입었으니 강 간 해달라는 소리 아냐
같은 미친 말은 안하고 싶은데
뒷골목에서 나 좀 돈 있소 하고 티내고 돌아다니다가 죽으면 그건 솔찍히 지탓인거 같은데.
마치 유럽 여행에서 돈있다고 티내는 덕분에 소매치기의 온상이 되는것 처럼 말이야.
그냥 동네 잡범 아냐?
아 뭔지 알겠다.
있지.
예를 들어서 말이지
지역 관광지의 경우 물흐리는 놈이 있으면 관광객의 수요가 떨어지니 일종의 자경단
활동을 해서 질나쁜 놈들은 좀 처리하는거?
수질이라 말하는 시점에서 일종의 상권세를 걷던 조직이였나 보네.
하긴 그런 폭력단은 수금을 해야되는 상권이 저런식으로 흐려지면 돈을 못벌지.
그래? 그럼 뭐 하차 전투 해야겠네.
하차 하란 소리네.
딱 잘라 꼬집어서 지적하는거 보면 얘도 동키가 시끄럽다는걸 인정하네.
취급이 어떻던가 말던가 그저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음 그걸로 족한 우리 동키.
그래 니가 1류다.
그냥 내려가. 괜히 자극 시키지 말구.
눈 시뻘개지면 무섭단 말이야.
자극할 필요 없다구...
뿍스
2024/09/17 20:33
시집살이 하던 집으로 돌아가는 히스
눈바라미
2024/09/17 20:39
???? : 정의는 집행되어야만 한다네! 당연한 일이지!
방구석폥귄
2024/09/17 20:54
프로젝트 문의 사랑은 언제나 스릴, 쇼크, 서스펜스...... 가 맞지만 아무튼 순애이니 걱정하지 마십쇼 단테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