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30대 사진동호회를 하면서 자주 단체 출사를 나가곤 하는데요~
가끔 보면, 저희끼리 서로 모델 서주고 찍고 하는데 슬쩍 와서 맘대로 사진 찍어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여회원들이 주 타깃이 되죠)
오늘 밀양구절초 구경 갔는데 왠 아저씨분이 찍지말라고 주의를 줬는데도 대놓고 저희 무리 가운데 와서,
제 카메라를 자기 몸으로 시야 가리면서 까지 아주 대놓고 찍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어요.
그냥 같이 모여서 사진찍는 모습이 이뻐보여서 찍었다~ 라고 자꾸 변명하시고 슬쩍 넘어가면서
자꾸 대놓고 찍으시길래....
정신 나갔냐고 지금 도촬 하는거 알지않냐고 신고할꺼라고. 그거 범죄인줄 알고 깝치냐고 당장 다지우라고
엄청 갈궜더니 쩔쩔매면서 지우는 행세를 하던데 진짜 다지웠는지는 모르겠고
무튼 좀 그랬네요.
만약에 그자리에서 사진을 뒤늦게 다 지우더라도, 증인이 있고, 사진 저장되있는 걸 찍어서
증거 확보하면 신고가 되나요?
(진짜 신고해서 일 키우려는건 아니고, 멀 알고 있어야 또다시 이런 상황발생시 더 강력하게 대응할수있을거같아서요..)
https://cohabe.com/sisa/39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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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어른이고 카메라 메면 완장 찬 줄 아는 놈들이 있어요.
나 한테 걸려야 정신들 차릴텐데요.,.,ㅎㅎㅎㅎ
남이 먹을려고 차려놓은 밥상에 어디서 온 그지가 와 덥썹 밥 훔쳐먹는 꼴이네요
어디서 돈도 안내고 꽁짜로 사진찍느냐고 아주 혼쭐을 내주고 싶지만...
그래도 솔직히 지금은 국민들 의식수준이 많이 나아진거라 생각이 듭니다..
예전(한 30년 전쯤인가?)에는 모델 사진찍고 있으면 남녀노소할거없이 사람들이 떼거지로 애워싸서 구경하고.. 모델이 칸막이안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있으면 아이들이 막 훔쳐보고 해서 모델이 막 짜증내면서 사진촬영을 하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재밌난 추억거리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주의를 받은 후에도 계속 그러셨다면 문제가 있으시네요.
보기 좋아서 한 번은 솔직하게 말해서 반은 이해가가요. 그런데 대상자가 이에 거부 의사를 표시하면 사과와 삭제는 사진을 취미로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서로간의 에티켓을 지켜줬으면 좋을텐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하기 위해 다른사람을 불편하게하면 안되지만 제가 반은 이해가 간다고 한것은 돈으로 모델출사나 행사에서는 안되는 우리 일상에서 사람의 자연스러운 따뜻함이있기 때문에 반은
이해가 간다고 이야기를 했네요 ^^ 도촬은 사이트에 정보가 있으니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실 거예요.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법이 답이죠;;
한국은 인심이 너무 안좋은듯. 법도 그지같고. 저런공공장소에서 촬영도 도촬로처벌되니 사진산업이 발전할수가없음. 모델아까우면 세트나 스튜디오에서 찍던지. 공공장소에서 저런거 잘은모르겠지만 처벌하는거 한국뿐일것같은데.. 글쓴이도 정말 이기적이고 징징거리는걸로만 느껴짐.
웃고갑니다 ^^
비비꼬고 웃고가지말고 말해봐요.
네 다음 헛소리
거꾸로 누가 막 사진 찍으면서 님 따라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어떠실지
의견틀린면 귀쳐막고 헛소리라고하는 사람들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