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아들둘 데리고 대중 목욕탕엘 갔는데 들어간지 20분도 채 안되서 둘째놈이 무릎에 피 질질 흘리면서 아빠 나 다쳤다고 하길래 봤더니 움푹 패인것이 살점이 떨어져 나간것 같고 많이 찢어져보이더군요..
일단 피 질질흘리는 아들 급히 안아서 남탕매대앞으로 가서 도움요청..응급조치로 지혈하고 서둘러 옷입혀서 1층 나가는길에 매표소에 상황 전달하고 응급실로 튀어 갔네요..
웅급실 가서보니 무릎뼈가 보이고 깊게 찢어진 상황..
다행히 뼈엔 이상없다하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진 않았어요.
아들한테 물어보니 냉탕에서 나올려고 계단오를려는데 부딪쳤다합니다..(뛰다 넘어져서 다친거 아님)
스뎅계단인데 날카로운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엑스레이찍고 부분마취해서 5바늘 꼬매고 약타고 아들 토닥토닥 진정시키고..
휴일에 응급실이라 진료비가 꽤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만원도 안나와서 놀람..
다시 목욕탕으로 돌아가 보험접수요청 했네요..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https://cohabe.com/sisa/396173
혐)대중목욕탕에서 7살 둘째아들이 다쳤는데요..
- 3,330원짜리 피자 [25]
- 배터 | 2017/10/15 23:43 | 4096
- 단어만 바꾸어도 정상적으로 되는 이세계물 [65]
- 운영ㅄ | 2017/10/15 23:43 | 5253
- (후방)박사와 조수의 대실험! : 어디까지 탈의될까 [31]
- 운영ㅄ | 2017/10/15 23:39 | 5631
- 아우디 관련 영업사원이 말하길.. [10]
- 우라칸LP610-4 | 2017/10/15 23:38 | 2284
- 어쩌면 딩크가 될 팔자? 운명? [4]
- 남편고맙사랑 | 2017/10/15 23:37 | 5410
- 판매는 직거래만 하는걸로 [3]
- 뱃살마왕2 | 2017/10/15 23:33 | 5104
- a7m3를 기다리며..컷수관리중..그리고 자괴감! [2]
- 코나보이 | 2017/10/15 23:33 | 2718
- 옆 동네 맛있는 카페 [13]
- 라임맛탄산수 | 2017/10/15 23:29 | 4800
- 이연희 예쁘네요 [20]
- 교자만두™ | 2017/10/15 23:27 | 3377
- 日 AV회사 드라마 명작..jpg [47]
- 밤부빔보 | 2017/10/15 23:26 | 2562
- 고수님들 보정부탁드립니다. [5]
- 월팝스 | 2017/10/15 23:23 | 5615
- [어비스] 나나치 인기 많은이유 [43]
- 다이내믹 로동 | 2017/10/15 23:21 | 2165
- 혐)대중목욕탕에서 7살 둘째아들이 다쳤는데요.. [17]
- 피말려 | 2017/10/15 23:17 | 3812
제가 알기로는 보험가능합니다.
계단에 날카로움이 문제였다면 시설관리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퐐영이 가능 했다면 계단에 문제 있는 부분을 찍어 두시지....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아쉽네요
관계자랑 같이 가봤을때 계단이 물속에 4칸정도 잠겨 있었는데 제가 옷을 입고있어서 날카로운 부분을 확인 못했어요
보는 제가 쓰리네요.. 흉터 안생겨야 할텐데
감사합니다.. 흉 안졌으면 좋겠어요
에겅 그나마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고 얼굴 같은데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네..^^ 천만 다행이라 생각해요.. 뼈 다쳤으면ㅜㅜ
네^^이만하기 천만 다행이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건보료 개정돼서 애들은 본인부담금이 거의 안나오더란 ㄷㄷㄷ
목욕탕에서 의무적으로 들어 있는 걸로 본인부담금에 대한거 보험처리 될겁니다.
네^^ 만원돈이 안나오길래 착오가 있나 생각했는데..
댓글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꼬맸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만하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우 아팠겠어툐 ㅠㅠ 속상하시겠다는 ㅠㅠ
첨 경험이라 빨리 안고 병원 가야겠다는 생각만 나더라구요..
씩씩하게 잘 참다가 마취주사바늘보고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주사무섭다고ㅜㅜ
ㅠㅠ 많이 무서웠겠어요 장난감으로 위로를 해주세욭~ 흉터안남길 바랄께용~
성형외과로 가면 마감이 더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