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금요일 저녘에 냥줍이 되어 버렸네요(주인없는 고양이로 추정)
영업을 하는 가게에 고양이가 난입하는바람에 고객님들때문에 몰아서 내보냈는데.
내보내고 나니 아가 고양이가 바닥에 있네요 ㅜㅜ
물고 있던 아가는 놓치고 간거 같습니다
그래서 야간에 밖에 내놓았는데
안데려가고
토욜날 보고 있다가 밤에 걱정되서 가게에 처음 발견한 장소에 들여놓고 갔는데
안데려 가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냥이 상태입니다.
전용우유(사업하면서 가지고 있던거)과 미온수를 먹이는데
안먹습니다.
간혹 먹어도 뱉습니다.
현재 아주 낮게 종이컵을 잘라 물과 전용우유를
그 위에 부어 놓고 창고로 들여놓고 왔습니다.
(영업준비도 해야하고 밝은곳에서는 방황을 하더라구요)
먼저 제 상황은 개인적으로는 키울 상황이 전혀 안됩니다.
사장형이랑 이야기 해서 일단 가게서는 있는다면 키우도록 이야기 했습니다(물론 떠나두 대구요)
근데 급한건
현재 입술에 물만 묻힌 경우이고 2번정도 주사기로 급여 시도할때 뱉었지만 들어간 영양분이 전부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구요 ㅜㅜ영양부족 상태가 걱정인데 일단 뱉어내니 저는 방법이 없습니다.
내일 동사무소에 가져다 줘야 하는지 걱정도 되고
만약에 가게에 내비둔다면 기생충이나 건강 검진 하는 비용도 알고 싶고
부산에서 지식이라던지 비용이 저렴한 곳을 알려서 도움 주실수 있는 분 있으면 받고 싶습니다.자기가 떠나던 어미가 데려가던 보낼땐 보내더라도 그래도 보내기 전에는 건강했으면 해서요(참고로 부천에서 혼자 내려온지 6주입니다)
이글을 쓰는 사이에도 어미가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ps어미가 데려가긴 데려갈까요???
https://cohabe.com/sisa/3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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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인가...
삵......
무늬는 이쁘고 쎕니다
칡ㄷㄷ
칡이레 ㅋㅋㅋㅋㅋ
칡이라도 도움좀 주세요 ㅜㅜ
덕분에 뿜고갑니다ㅋㅋㅋㅋㅋㅋ
칡맞는듯.
이거 말씀하신듯 ㄷㄷㄷ
저게 오래됐나 다들 모르시네요ㄷㄷ
사진은 스라소니 설명은 삵 내용은 칡..ㅋ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ㅋ
삵새끼가 맞는거 같은데...
무늬가 이뻐요 ㅜㅜ
앞발 좀 보여주세요... 앞발이 일반 고양이보다 우람하고 크면 삵.
제 기억엔 발가락이 가늘고 길던데요 일단 사진찍어올려보겠습니다. 지금은 글올리러 집에 와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sVeBMykTLGs
어렵네요 ㅜㅜ 일단 삵공부까지 하고 있다니 냥이 같긴 한데 너무 어려서 모르겠어요 ㅠㅠ
저 검은 점과 흰선이 삵일수도 있겠네요 일단 무늬가 굉장히 정확합니다 ㅜㅜ
눈 사이에 흰줄, 어릴 때 몸에 점박이.. 그리고 앞발이 호랑이 그런 애들처럼
어릴 때도 딱보면 듬직하게 큼.
제가 보기엔 그냥 갈색 고등어냥이 같아요
다행이네여 ㅠㅠ
너무어리네요;;
그러게요 ㅜㅜ
집사되는건 하늘의 운명임...잘키우셈..ㄷㄷㄷ
가게에서 키우긴 할건데 도움 좀 주세요 ㅠㅠ
칡이라뇨 ㅋㅋㅋㅋ
칡이다로 좋으니 도움 좀 주세요 ㅜㅜ
정작 사진은
시라소니
저러면 걱정안할텐데 걱정되서 죽겠습니다. 저도 무지하게 피곤하고요 비와서 띄어 나갔어요 ㅜㅜ
일단 먹이면 뱉어 냅니다.(주사기 급여 전용우유/물)
입술에 묻히는 물이 현재 다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어떻하죠 ㅜㅜ 금요일 저녘 발견했습니다
도와달라고 들고 온 것 같은데 무정한 손님들 ㄷㄷㄷ
아뇨 손님들은 그냥 놀라기만 했어요 가게로 창문으로 뛰어 들어와서 가게 창문으로 나갔습니다
제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우유 물 모두 안 먹는데.....
방어 회를 한 점 주니 너무 잘 먹었어요. 그 후로 저를 떠나지 않으려 하고.
생선류 간 안하고 조리 안 한거 줘 보세요.
삵같은데요. 저정도 어린아이가 하악대는걸로 봐서도 그렇네요. 야생동물협회같은곳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짧은소견입니다.
우유데펴서 주셨나요? 일단은 뱉어도 주셔야할거에요 병원 가는게 우선이긴 한데 저도 장사하는데 들어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의외로 괜찮을지도 몰라요
새끼라도 하루정도는 안먹고도 버티긴합니다
배고파서 못버틸정도가 되면 먹겠죠
아직 젖 먹을때라 그릇에 있는걸 핥아먹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주사기로 먹이실때 잘 먹이셔야합니다
젖꼭지가 있는 고양이용젖병이라면 알아서 빨아먹겠지만
주사기로 주면 강제로 주는거라서 숨을 못쉬어서 뱉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 먹이면 기도로 넘어가서 위험하기도 하구요
일단 좀 더 두고보시고 어미냥이가 밤까지도 데려가지 않는다면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곳으로 옮겨서 보호해주세요
새끼냥이는 체온유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24시 동물병원이 주변에 있다면 한번 들러보시고
없다면 내일 아침에라도 데려가보세요
검진비는 지역에따라 다르지만 피검사랑 이것저것 해서 3~6만원 사이일겁니다
병이 있다면 치료비 같은게 더 들수도 있겠지만 사진으로 봤을때는 건강해보이네요
검사 하면서 수유법 같은거 좀 알려달라고 해서 배워놓으시고
정 키우기 힘든 상황이시면 네이버 고양이 카페 같은데다
임시보호나 입양처를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저 냥이보다 더 어린 냥이 집앞에서 구조했었는데 아픈 애여서 2일 데리고 있는 동안에 병원비로 몇십이나 깨지긴 했지만
좋은 분께 바로 입양을 할 수 있어서 최근에 잘 자란 모습 보니까 보기 좋더라구요
댓글을 보니 금요일 저녁에 발견하셨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안데려간거면 어미냥이가 잃어버린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다시 발견한다 하더라도 사람 손을 많이 타서 안데려갈 확률이 높구요
먹이는 조금밖에 안먹더라도 계속 주세요
묻혀서 주든 주사기로 주든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체온유지 잘해주시구요
어릴때 고양이 감기(허피스) 걸리면 상당히 고생합니다
하루 밤 밖에 있었다고 했으니 체온이 많이 떨어졌을텐데 따뜻하게 해주세요
담요 깔아줬습니다 ㅠㅠ
밖에 두실거면 페트병에 뜨거운 물 담아서 수건 같은거 감싸가지고 같이 넣어주세요
담요 밑에 핫팩 몇개 깔아두셔도 괜찮구요
이틀이나 지난 상태면 어미냥이가 다시 데려가지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놔 칡!!!!!!!김시합니다 세상은 살만하네요 ㅋ
고등어태비군요.
삵은 새끼여도 이마와 등에 3줄 정도 되는 세로줄이 명확합니다.
어미가 먹는 훈련을 시켜줘야 하는데 안타깝군요.
고양이 사료를 물에 약간 개어서
부드럽게 먹여 보세요.
제가한달여전에 고양이구조해서 어쩔줄몰라 자게에 올렸었어요
저는 고양이라서다행이야 라는 네이버카페에 가입해서분양했어요
거기가 우리나라고양이카페중 제일큰곳이니 도움을주실거에요
지금은 낯가림이 심해서 배고파도 주변분위기가 적응 안되서 안먹고 버티는 겁니다..
맘좋은 보호자가 나타나셨음 좋겠네요 ㅠㅠ
동물병원에서 로얄캐닌키튼 사료 소분 사거나 얻어다가 물에 불려서 줘보세요.. ㅠㅠ
냥이 마약 츄르 한번 줘 보심이..
사람 무서워하는 동네 아기냥들도 다른거로
꼬시면 안 오는데, 츄르를 주니 걸신 들린듯이
먹더라구요..
삵이나 시라소니일 확률은 매우 적어보이는데,
어미를 보셨다면, 삵이나 시라소니의 경우는
느낌이 확 와요.
이거 고양이가 아니라 맹수구나 하고.
애초에 삵이나 시라소니가 사람 많은 곳에 접근도 안 해요.
저도 닭장 안 닭들을 습격할 까 하는 삵을 가끔 보는데... 내가 무서워서 빠르게 후다닥 도망치는게 아니라 이번 사냥도 꽝 쳤구나 하면서 스르륵 사라지는 느낌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