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지 30분도 안 된 일이에요..
남자친구가 기흥역 근처에 사는데 저랑 전화한다고 밖에 나왔거든요
전화 한 20~30분? 했는데 갑자기 "남자 3명이 나 쳐다본다 좀 이상한데?" 이러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느끼는 거겠지~ 뭐야ㅋㅋ 이렇게 장난치는 줄 알고 있었는데
"헐 뭐야 나 따라온다 ㅁㅊ 나 뛸게 끊어" 뭐 이런식으로 말해서 저도 너무 놀라가지고 끊었어요
다행히 집 근처에 있었는지 집에는 금방 들어갔는데 하..
그 1층에서 비번 누르면 자동문 열리는 그런 곳인데 거리가 좀 있어서 남친이 들어가고 문이 닫혀가지고 그 사람들이 발로 문 걷어 찼대요..
집 올라갈 때 복도에 불켜지는데 자기 집 알려진 거 아니냐고 걱정하네요
우발적인 사건이길 바라고 다신 안 찾아오길 바라는데ㅠㅠㅠ 너무 걱정돼요
인상착의는 검정옷에 마스크에 모자까지 썼대요 그래서 얼굴은 못 봤구요..
아 좀 진정하고 경찰에 전화했는데 귀찮다는 듯이 알았다고 했다네요ㅎ 진짜 화남
전에 남자친구네 앞에서 남자 둘이 싸우면서 소리지르고 서로 때려서 피도 나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 때도 출동조차 안 했어요
이 지역 사시는 분들 밤길 조심하라고 올립니다ㅠㅠ 발생한 일도 멘붕이고 경찰 대응도 멘붕이네요..
혹시 주작 아니냐고 할까봐 카톡 캡쳐도 올려요ㅠㅠ
경찰 뭐냐 ㅡㅡ
평소라면 오유에서 남친이라니 드립을 쳣겟지만 상황이 심각하네요 저 경찰 신문고에 신고 안되나 서로 싸우는데도 귀찮다는듯이 예예 거리며 출동도 안햇다니 엄연한 직무유기 아닌가,,>?
집어던진 음료수캔에 한 명 자빠진 듯 ←← 도망가기가 시작되고 도망가면서 음료수캔을 던지셨다는 말씀인거죠??
네 정상입니다. 경찰은 결과적으로 피해나 범죄가 발생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움직여요. 범죄예방은 고가점수에 안들어가요. 사람 죽여도 3~4년밖에 안 받는데 스토킹은 법원과 경찰이 범죄취급도 안하겠죠.
이건 경찰 인력 늘려가지고 저런 방범이나 커플협박폭행 기타살해 협방등등 그런 부분만 전담하는 팀을 구성하던지 해야지 해결방법이 안보이는데
도대체 뭐하는새끼들이지??무섭게??
ㅆ1발넘들 남자한테도 저러면 여자한테는??
신갈쪽인가요? 그쪽이면 건설노동자들 중국인들 많아서 좀 찝찝하긴 한데...
울동네에서 무서운 일이라니 ㄷㄷㄷ
저 기흥역 근처에 사는데ㅜㅜ 무섭네요
사진을 찍었어야 ㅠ.ㅠ
그 남자들은 택시를 잡아야된다거나 다른 일 때문에 하필 남친분쪽을 보면서 일어났는데 남친분이 오해해서 그 남자들한테 캔을 던지고 도망가자 그 남자들이 뭐여 점마 하면서 잡을려고 쫓아간거 아닐까요?
솔직히 카톡 내용만으로는 사실인지 모르겟지만. 정말로 112 신고를 했었다면 국민신문고나 경찰청에 경찰이 출동하지 않았다며 제대로 확인 해달라고 민원글 올리셔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냥 위 글과 카톡 사진 만으로는 괴담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일반인들도 바디캠 차고 다녀야 할 세상이 되고있네요
경찰은 무슨일이던 간에 신고접수되면
출동할 수 밖에 없어요 이전에 출동하지 않았단 글은
오해가 있지 않나 싶네요
거기 경찰서도 지척인데 경찰이 출동을 안했다구요? 솔직히 믿기 어려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