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질주의가 팽배해지고,
세상에서 편하고 행복하지 않으면
모두 그르다는 사람도 많은데,
솔직히 동감하긴 어렵다
편하고 성공한 삶이 좋은 건 맞는데,
그렇지 않은 삶이 모두 틀렸다고 하긴 싫다
가만히 있었으면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냈을 청춘에
그럼 왜 체포와 고문을 알면서도 시위를 했을까?
가만히 있었으면 일제의 검사로 호의호식했을 사람이
그럼 왜 사표내고 독립운동가들의 변호를 했을까?
가만히 있었으면 떼돈을 벌수있는 국내 최고의 의사가
왜 적자를 감수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살리려 했을까?
이들은 결코 누구의 가스라이팅도, 강요도 아니었다.
그들이 그렇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진짜 수동적인 건 선행이 아니라
세상에 굴복해버린 악행일 뿐이다.
솔직히, 선함이 가스라이팅이라는 사람들도
더러운 세상을 욕하고 싶은 거였을텐데,
왜 누구보다도 세상에 물들어버린 걸까....
남을 자신의 수준으로 끌어내려야 자신들의 더러운 언행이 합리화된다는 착각에 빠진 비참한 인생들이라
그 뭐시냐. 인지부조화+자기합리화?
Fei_Allelujah
2024/09/12 20:36
남을 까내리면 자기가 그만큼 유능하다고 착각하니까
인무봉 나두선생
2024/09/12 20:38
남을 자신의 수준으로 끌어내려야 자신들의 더러운 언행이 합리화된다는 착각에 빠진 비참한 인생들이라
막걸리가좋아
2024/09/12 20:47
ㄹㅇ
콱콱콱
2024/09/12 20:38
그 뭐시냐. 인지부조화+자기합리화?
스-키니
2024/09/12 20:47
자기가 될 수 있는게 악인밖에 안되는 놈이니까 본인이 못하는 선함을 욕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