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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치지직은 의지는 충만하다고 봄. 문제는 방향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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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 정리하자면 이렇고,

어제 통계사이트 양반과 일부 인방보는 유게이들이 말하는 게 허리 라인이나 목초지 키우는 것보다,

대형 위주로 키우는 방향성인데...


문제는 치지직이나 간담회 간 사람들이나 치지직 시청자들이나 경험상

전혀 하꼬~중견 라인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는 거임.


물론 아예 0~30의 극하꼬 말고,

난 중견라인은 키워야 된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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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치지직관련 커뮤들 나와도 거기 시청자들 의견은 저렇고,

대형 방송 보는 사람들이 트위터나 팬카페에 돌려 의견 표출하는 것만봐도 저런 층의 유저들이 많음.


당장 스트리머들도 하꼬 이야기 하거나 그런 쪽으로 건들여볼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고.


다만 저런 성향이 굳어진 게 트위치부터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 크긴 해서 틀렸다고 할 수 없음.

특히 트위치 때 일들로 낙수로 내 시청자 받아 먹는 경쟁자라는 인식도 엄청 강함.


워낙 유입이 없는 판이기도 하고,

게이머 입장으로 비유하자면 게임에서 초목지(유저풀)를 키워서 미래와 풀을 유지한다는 것을 동의하지 않는 게 대부분 치지직 시청자들임.
대형쪽으로 갈수록 그렇고.
급 안 맞는 스트리머가 급높은 스트리머에게 비비는 걸 무의식적으로 싫어하는 성향의 시청자층도 있음.


트위치 시절 다만 '우X굳'이 유튜브 시청자들로 자기 팬층 유입확보하고, 이X돌로 유튜브 시청자들을 끌어와 유입을 만든 것처럼

(우X굳은 유튜브 유입으로 한번 고정 다지고, 이X돌로 몇배는 커졌음.)

중견라인을 키우다보면 외부 유입이 생겨서 판 자체가 커질 수도 있음.




아프리카과 정책이 대조되는 게

대회, 합방, 면접쇼같은 거 하면서 

"BJ들도 나의 조연(여기서 단어로 시녀)하다가 성장"한 사람들이라 그런 거에 좀 더 유한 편이고,

시청자들도 물론이고 아프리카도 이런 곳에 적극적임.




치지직이 틀린 결단을 내린 건 아님.

내 생각은 치지직의 이런 방향성이 과연 괜찮을까 싶은 거임.


물론 현 상황에서 돈 안 되는 하꼬나 중견,

미래에 도움 안 되고 유입 없을지도 모르는 하꼬나 중견에


이번 간담회에 프로회원도 콘텐츠 지원해준다고 하는데

그건 후순위고 일단 지원금 늘어나는 거랑 지원횟수 늘어나는 건 파트너부터 적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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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부터 지원)



중견~하꼬들도 뭘 할 의지는 있는데 결국 허리인 중견라인 강화 의지가 적극적이지 않은 느낌?

이 상태라면 이길 수 있을까?


당장 아프리카는 콘텐츠 지원센터 기획들이랑 치지직을 비교해보면,

아프리카는 워낙 이상한 거, 하꼬 기획도 기획만 보고 인가시켜주고 지원금줘서 

돈을 땅에 버리는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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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랑 상관없이 오만때만 것 다 지원해줌. 어떤 중소 기업세는 위에 보듯이 기념 3D 방송에 지원금 타감.

이런 게 소소해 보일지라도 하꼬, 중견 방송이나 기업세들은 방송에 도움이 되겠지.)



치지직은 철저하게 파트너 위주의 지원들을 하면서 하꼬~중견 라인은 소소한 태그 노출 이벤트나 클립같은 걸로 때움.

당장 눈에 보이고 효과가 좋고, 기둥에만 투자하면서 돈 안되고 별로인 부분은 투자를 저조하게 하는 가성비 전략을 펼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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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파트너 위주로 굴러가는 치지직 컨텐츠 지원)




치지직은 투자할 의지도 충만하지만 그 투자 방향이 파트너나 덩치있는 위주로 보임.

당장 버튜버 스튜디오 짓는다고 해도 파트너 우선 같은 걸 달 거 같고.


개인적으로 하꼬가 유입을 땡겨올 수 없다는 말은 맞는 말이고 낙수 위주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하꼬가 컸을 때의 외부 유입 장점이 소폭이나마 있을테고

허리라인이 강해야 이탈이 줄어든다고 봄.


실제로 치지직이 지금이야 유저층이 많지만

50~300명 하꼬, 중견라인이 아프리카 간다고

시청자가 10명 정도만 옮겨도, 그게 누적되면 좀 커질 거라는 생각도 들 거.

(즉, 시청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중견도 키워야 된다는 것.)



1. 치지직, 중견라인지원 방향성은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음.

2. 이번 간담회 요약 보면 치지직이 투자 의지는 정말 넘치지만 방향성은 결국 파트너 위주로 보임.

3. 치지직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진짜 이 방향성 문제는 답이 없는 거 같음.

(시청자 생각, 스트리머들 생각, 치지직 생각 다 바뀌어야 되는데 답이 없지.)



치지직, 아프리카 둘 다 보면서 대형, 중견, 하꼬 다 보는 사람으로서 의견임.


댓글
  • 기츠 2024/09/10 18:24

    ㄴ아프리카의 스타일을 말하자면 장난감으로 쓴다, 소재로 쓴다는 느낌도 강하고 소위 말하는 시녀 느낌인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컨텐츠에 조연으로 하꼬를 등장시키는데 거리낌이 없음. 오히려 그런 거 발굴에 적극적이고.
    그래서 제XX자나 다른 몇몇 BJ처럼 그런 걸로 기회 얻고 확 순간적으로 고정층 잡는 경우가 있긴 함.

  • 루리웹-43544534554 2024/09/10 18:37

    근데 사실 플랫폼 자체 유동이 많아야 하꼬도 발굴이 되는 것도 맞는 말임 결국 이 모든 문제는 신생 플랫폼이라서 생기는 진통임

  • 루리웹-43544534554 2024/09/10 18:35

    이거는 근데 어쩔 수가 없는게 지금 치지직에 남은 사람들은 합방보다 솔방을 훨씬 선호하는 사람들이고, 합방도 새로운 얼굴들보다는 안전하고 익숙한 사람들과 합방하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시청자도 그런걸 선호하는 사람들만 남은거고 근데 치지직이 신생 플랫폼이라는걸 감안하면 이글도 중요함 결국 맨윗라인만 챙겨주면 고일뿐임
    최근 들어서 그 합방하는걸 엄청나게 꺼려하는 김자똘이나 풍월량 같은 사람들이 외부 합방 급격하게 늘리고 있고 한동숙도 이제는 솔방보다는 합방이나 자잘한 컨텐츠도 꺼리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치지직에 있는 사람들도 그걸 다들 알고 있음 이제는 치지직이 어떻게 하꼬~중견 라인을 키우면서 유입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 생각함


  • Lapis Rosenberg
    2024/09/10 18:22

    아프리카는 무슨 중장비 타일공 시스템이 되었냐?

    (yJmq5Y)


  • 기츠
    2024/09/10 18:24

    ㄴ아프리카의 스타일을 말하자면 장난감으로 쓴다, 소재로 쓴다는 느낌도 강하고 소위 말하는 시녀 느낌인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컨텐츠에 조연으로 하꼬를 등장시키는데 거리낌이 없음. 오히려 그런 거 발굴에 적극적이고.
    그래서 제XX자나 다른 몇몇 BJ처럼 그런 걸로 기회 얻고 확 순간적으로 고정층 잡는 경우가 있긴 함.

    (yJmq5Y)


  • 루리웹-43544534554
    2024/09/10 18:35

    이거는 근데 어쩔 수가 없는게 지금 치지직에 남은 사람들은 합방보다 솔방을 훨씬 선호하는 사람들이고, 합방도 새로운 얼굴들보다는 안전하고 익숙한 사람들과 합방하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시청자도 그런걸 선호하는 사람들만 남은거고 근데 치지직이 신생 플랫폼이라는걸 감안하면 이글도 중요함 결국 맨윗라인만 챙겨주면 고일뿐임
    최근 들어서 그 합방하는걸 엄청나게 꺼려하는 김자똘이나 풍월량 같은 사람들이 외부 합방 급격하게 늘리고 있고 한동숙도 이제는 솔방보다는 합방이나 자잘한 컨텐츠도 꺼리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치지직에 있는 사람들도 그걸 다들 알고 있음 이제는 치지직이 어떻게 하꼬~중견 라인을 키우면서 유입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 생각함

    (yJmq5Y)


  • 루리웹-43544534554
    2024/09/10 18:37

    근데 사실 플랫폼 자체 유동이 많아야 하꼬도 발굴이 되는 것도 맞는 말임 결국 이 모든 문제는 신생 플랫폼이라서 생기는 진통임

    (yJmq5Y)


  • 기츠
    2024/09/10 18:41

    ㄴ 진짜 여러모로 어려운 문제인 거 같음. 고이면 결국 몇년, 길게는 10년정도는 버틸 수 있겠지만 조금씩 이탈이 일어날테고... 경쟁사랑 격차가 벌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치지직 하꼬, 중견 키울 필요없다는 의견도 이유들어보면 틀린 게 아님.
    다만 님 말대로 신생플랫폼이라면 유입을 끌어오고 미래의 씨앗도 좀 뿌리고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듬. 결국 신생플랫폼으로 하나하나 맞춰가는거니 다 만족스러울순 없지. 특히 의사결정라인 프로세스와 여러가지 상황에 영향을 받는 대기업이라면.

    (yJmq5Y)


  • 루리웹-43544534554
    2024/09/10 18:45

    치스티벌이나 심어주고 같은 컨텐츠 보면 중견 라인 키워야 한다는걸 치지직이 모를리가 없음 다만 신생으로써 선점은 분명하게 해야 하기에 파트너에 대한 분명한 이점과 목표를 챙겨주면서 뒤이어 하꼬나 중견도 같이 키울 생각인듯 원래는 치지직이 이런 쪽으로 어떤 컨텐츠를 내야할지 몰라서 스트리머들에게 지원금 뿌릴테니까 아무 컨텐츠라도 들고와봐 이랬던건데 그 난리가 나서 주춤하지 않을까 했던거고 개인적으로 하꼬~중견 키우려면 트게더 핫클립 비슷하게 클립 문화 활성화, 구독권 선물 이게 제일 빠르게 나와야 한다 봄

    (yJmq5Y)


  • 죄수번호-78124948
    2024/09/10 19:11

    파트너 중에서도 여기서 말하는 평청 50~300명 하꼬인 사람 꽤 있음 그사람들 지원 해주면 그 하꼬의 시점으로 지원 한거 아님?
    내년 까지 로드맵 보고온 그 하꼬라인 부터 대기업들이 기반다져지면 해봄직 하다 이러는데 마치 하꼬 안키우면 죽는다 소리 하는거 맞아?
    실제로 하꼬중 몇명이 빈집 노려서 중견 이상으로 큰경우도 있고 그리고 홍보는 함?
    루리웹 말고 그 하꼬들 중에 홍보하는 사람 진짜 손에 꼽던데

    (yJmq5Y)

(yJmq5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