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여행을 계획중이라 어떤 구성이 좋을지 고민이 많아 소중한 의견 여쭙습니다.
바디는 a7c 사용중입니다.
렌즈는 16-35gm, 탐론 2040 / 28-75g2, 28-60신번들 갖고 있습니다.
경박단소한 세팅을 하고자 20-40을 바디캡처럼 사용중입니다.
일상에선 차로 이동 후 내려서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큰 불편함을 못 느꼈는데 여행지에서 계속 도보이동을 하게 될 것 같아 극한의 경박단소 세팅을 고민중입니다.
본래는 신번들과 20-40을 가져가자 였는데 신번들 조리개값이 실내나 야간서 영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하여 후보로 올린 렌즈가
시그마 35mm f2 - 이 사이즈와 무게면 그냥 20-40쓸까?
소니 35 mm f2.8 - 나온지 너무 오래 됐는데 괜찮을까?
소니 40g - 가격 성능 다 ok. 20-40이랑 겹치는 화각인데 괜한 추가지출인가?
40mm 화각 괜찮을까?
이 고민의 무한루프에 빠져있습니다.
여러분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혹시 20-40과 40g 모두 사용해본 분이 계시다면 크기 무게 체감과 결과물의 품질 체감이 어떠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여행지는 홍콩과 도쿄 둘 중 한군데로 갈 예정입니다.
늘 게시판에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모두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3945924
여행용 렌즈 구성 의견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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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과 신번들도 조금 불필요하게 겹치지 않나.. 싶은데요..
그냥 28-75 원렌즈로 가거나.. 아니면 20-40/28-75 투렌즈로 가거나..
28-75/20.8g 구성이나.. 20-40/55.8같은 조금 다른 화각렌즈를 추가하시거나..요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세요~ㅎ
28-75는 경박단소라고 하긴 사이즈도 그렇고 여행지로 생각중인 곳이 밀도높은 도시들이라 광각단이 28로는 좀 아쉬울것 같단 생각이 있었습니다. 55.8은 생각 못해봤네요. 고민해보겠습니다.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당 화각으로 도쿄나 홍콩이면 20-40 하나면 충분할 거 같은데요
야경이 화려한 동네라 2.8로도 못 찍을 건 아니네요. 실내는 워낙 케바케라 패스합니다
혹여나 야간에 많이 찍는다면 24금이나 35금 50.2금 추가하면 좋은데 이게 20-40보다 다 무거운 놈들이라..
20-40이랑 작고 가벼운 55.8이나 75.8 추가는 어떨까요...
탐론 20-40에 24g 40g 있습니다.
마운트 번거로움으로 24g 40g 두개를 20-40으로 대체할 생각으로 구매 했는데
만족도는 반반 입니다.
마운트 교체의 번거로움음 해소가 되지만 체감무게랑 부피가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만큼 g트리오가 작고 가볍고 a7c2에 딱 맞아 떨어져요.
그냥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A7c2에 20-40은 크기나 무게에서 딱 마지노선의 느낌입니다.
이거보다 크고 무거우면 밸런스가 많이 깨지겠는데?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라면 추가 구매 없이 20-40하나만 가져갈것 같아요.
55.8도 있어서 20-40이랑 두개를 들고 나가게되면
사실상 55.8의 아웃포커싱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리면 20-40으로 대부분 촬영하게 됩니다.
24g 40g 55.8 이렇게 세개를 가지고 다니거나
24g 55.8두개를 가져가게되면 마운트 교체를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20-40은 셀카도 가능한 화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