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치킨나이트 치킨 단품 1+1 (9/11)

한 달 한 번씩 기다려왔던 치킨 올데이가 더는 설레이지 않습니다..계속 오르는 가격도 부담이고 작아진 닭크기에 제대로 짜칩니다

우리집 근처는 치킨나이트도 안하더라구요

진짜 단품이 11900원인건 어느 인간 머리에서 나온 발상이지?
치킨 3조각을 할인 없이 시켜도 9900원인데
해시브라운이랑 소스 좀 들어갔다고 거기에 2천원 더 받는거야?
가격이 너무 정직해서 눈물이 다 나오네

궁금한게요. 1+1이니까 핫크리스피 4조각을 사면 총 8조각을 주는건지
아니면 1+1은 하나밖에 적용 못해서 핫크리스피1+1으로 최대 2조각만 구매가능한건지요?

굿바이 KFC

난 매월kfc 글 올라올때마다 슬픔
맨날먹을수있는것도 아니고 저렇게뜨면 저걸기회삼아서 누구는 먹을수도있는건데 댓글만보면 저거먹는사람이 괜히신경쓰이게되고...
다른 핫딜글엔 유한댓글들이 kfc글에서만 수개월간 날서있는데 이렇게까지 댓글달릴만한가싶음

5년 동안 배달 못 시켜먹었는데 다음 달에 이사가는 동네에서는 KFC 배달이 되서 드디어 한 번 시켜먹어보겠네요 어떨런지..

예전이랑 비교하면 이거저거 많이 별로인 건 사실임.. 닭 크기나 맛, 원산지, 단종된 치르르나 블랙라벨 오리지날, 리뉴얼 징거 등 적립도 아주 옛날엔
멤버쉽 7% 포인트 적립 이것까진 기억나는데 그전에는 더 높았음 요즘은 금액권도 안팔고 커넬이니 뭐니 하면서 5천원에 1커넬에다 등급쿠폰도 별론데
작년 기사보니 KFC 완전 산소호흡기 달고 있던데 좀 안타까웠음. 응원하는 입장이 돼버렸는데 치나 1+1 기준 KFC 비빌 브랜드 없는거 팩트.
최근 먹은 것 중엔 홈플 당당콤보 빼곤 타브랜드 가성비 압살함. 맛은 바로 튀긴거 후라이드 기준 BBQ랑 투탑이라 보고 (오래 홀딩된건 맛 많이 떨어짐)
안 먹어본 사람은 매장에서 갓 튀겨진거 먹어보면 육즙 좔좔 개쩌니까 함 드셔봤으면 함. 배달 시키면 유독 퀄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음 그래서 항상
매장에서 먹거나 포장해옴 1+1 때 좀 많이 사서 한김 식히고 밀봉해서 냉동에 넣어도 1주일 안에 꺼내서 에프 돌리면 먹을 만함 하루 이틀 냉동은 퀄 90%까지 살아남
마지막으로 주문 팁인데 KFC는 닭은 10조각으로 쪼개고 몸통과 가슴살을 랜덤구성해서 줌 8조각이 타브랜드 1마리임 1+1 때 4조각 주문하면 90% 이상
드럼2 싸이2 날개2 가슴1 몸통1임. 가슴2이나 몸통2 일 때도 있고. 근데 저기에 순살 치킨을 섞으면 뻑살 비율이 바뀜. 다리 싸이 날개가 가슴이나 몸통으로 바뀜
이건 1:1 문의 통해서 본사 직원, 점장이랑 통화해서 안 본사 지침임. 그러니까 다리살 좋아하는데 뼈 순살 같이 주문할 거면 따로따로 주문해야 이득임
동네 KFC가 5곳 있었는데 3곳이 사라지고 2곳 남음.. 다 없어질 까봐 두려우니까 많이 들 사먹어주세요 ㅜㅜ

조각당 3300원;;이제 치나가 정가네;; 언제얘들 이리 올렸나;; 곧 3500찍겠군.~ 걍 집근처 후참가서 방문포장 4000원 할인받아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