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용하 오피셜대로 좋게 헤어진게 맞다고 치자

KV 제작중단 뜨니까 어디선가 자꾸 스윗한 분들이

'디씨 아카 루리웹 인셀들이 블라 헛소문으로 선동해서 KV 망한거임 ㅠㅠ' 이지랄싸는데

만약 진짜 김용하가 '오피셜'로 말한대로 좋게좋게 헤어진게 맞다고 치자고

그렇게 좋게 헤어진 병바오와 친구들이 뭘 만들었는지 싶어서 한번 보는데

애들 머리에 헤일로가 달려있고

유노오카는 아비도스 설정을 너무 베낀 티가 나는데다가 이런 자기복제가 한둘이 아님

거기다 계속해서 사건사고를 뻥뻥 터뜨리니까

'뭐지 이새끼들 만들고싶은게 있대서 보내줬는데 만든게 고작 블루아카 짭이야?'

'그래도 내 밑에서 일하며 보고 배운게 있을건데 이렇게까지 일을 못한다고?'

싶었을듯

이건 통수치고 나간게 아니라 진짜 좋게 헤어졌던거면 더 어이털릴거 같음

'비록 소속은 갈라졌지만 응원해줘야지' 하면서 프로젝트 발표 본 순간 싸해지면서

"이거 블루아카 후속 아닙니다" 리트윗하고 바로 선그었을거란 말이잖아...

어찌됐던간에 용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착잡했을거 같음

팬들 입장에서도 처음에는 블루아카 제작진이니 그럴 수 있지 하다가

계속해서 블루아카랑 너무 똑같으니 갑분싸될 수밖에 없었을거임

코미케 사태가 거기 쐐기를 박을거고

걍 어찌됐던 얘들은 망할 운명이었음 괜히 커뮤 탓할게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