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유명 음식점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2호점 차렸구나 하고 들어가보니
거기 메뉴는 다 우리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하며
우리가 원조 음식점인 거다 라고 주장하는데
직원들은 거기 음식점 출신이 잔뜩 있고
우선은 메뉴판을 받아보니
메뉴판은 번듯해보였는데 요리가 없다고 함
식재료는 맛나 보이는데 요리사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함
그런데 어딘가 고추요리 매니아들이 식재료에 고추를 마구 넣자며
메뉴판을 돌려가며 고추를 마구 쓰고
우! 우우우! ㅈ!ㅈ!ㅈ! 하며 고추요리 전문점이 되길 기도함
그러다 직원들이 전 직장에서 돈으로 장난친데다
다른 유명한 프렌차이즈랑 접선해서 창업하려다 나가리 된게 알려짐
그러니까 사실 여기 건물도 허가 안 받음
여긴 뭐하는 곳이야 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없어짐
빈 건물에 고추요리 전문가들만 남아서 '그치만...고추...' 하면서 쓸쓸해함
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이해가ㅈ도안되잖아후슝좍아
이해가 쏙쏙되네 고마워요 좋은 비유
내용을 모두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건 이것뿐이였다
이해가 쏙쏙되네 고마워요 좋은 비유
이해가ㅈ도안되잖아후슝좍아
그치만 급발진 드리프트 걸고 ㅈ박은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시켜
핫칠리페퍼만 남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은 비유네요
우! 우우우!
좇좇좇!
내용을 모두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건 이것뿐이였다
우! 우우우! 딸딸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