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하루 아침에 20명의 핵심 직원이 퇴사한 회사가 있습니다.
당신은 소문을 듣고 이곳에 찾아와
이곳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조사하는 선생이먀,
급격히 건강해진 이 회사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에 대해 밝혀내야 합니다.
당신에게는 당신의 조사를 도와줄 마법의 익명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익명의 블라인드, 혹은 익명의 반고닉 글을 통해서
대상의 시각을 통해 '재구성된' 사건의 단편을 시청하게 됩니다.
그러나 진실에 다가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익명으로 재구성한 사건은 시간과 인과의 순서가 뒤죽박죽인 것은 물론
인물들은 각자의 입장과 이익에 따라
당신에게 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선동하거나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정보를 은폐할 것이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외의 인물과 조우할 일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하여
왜 프로그래머가 나가지 않았는지
분노한 자들의 익명이 왜 전부 일치하는지
익명이 전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추측해 나간다면
세간에 알려지지 않는 새로운 사실들을 직면하고
당신을 도와 진실을 밝혀낼 이들과 만나
점차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며
끝내 감추고 싶었던 추악한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들을 하루 아침에 퇴사시킨 '어떤 사건'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들이 퇴사하게 선동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과연 당신은 이 미스테리한 사건의 내막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와 이거 게임으로 만들어도 될듯
루리웹-9554655175
2024/09/09 03:26
추리겜 하나 완성했네 ㅋㅋㅋ
잉펭
2024/09/09 03:27
와 이거 게임으로 만들어도 될듯
야마다 사나에
2024/09/09 03:28
진짜 컨셉이 카타나 1:1 턴제였다면 꿈도 참 야무지게 꿨다 싶다
먹히겠냐고...
루리웹-522559144
2024/09/09 03:29
자신들의 억울함을 우회적으로나마 표현한 피해자들, 진상을 알았으나 차마 입을 열지못한 내부자들... 흥미진진하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