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반드시 번듯한 사람이 되어 그 빌어먹을 저택으로 돌아가 내가 캐시에게 어울리는 남자라고 증명하겠어
캐서린: 린튼도, 넬리도, 힌들리 오빠도 다 좋지만 역시 가장 사랑하는건 히스클리프야. 내가 린튼과 결혼하면 재산으로 그 아이를 번듯한 사람으로 만들거야
린튼: 캐서린 내 사랑 당신을 위해서라면 내 모든것을 줄 수 있으니 제발 마음속 방안 구석진 곳이라도 좋으니 내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힌들리: 이 시1발롬들아!
넬리: 진짜 다 ㅈ같다.
도련님 히스클리프나 결혼 성공한 히스클리프같은 거울세계도 있지 않나 싶긴한데 찾기를 포기했으니...
근데 딱 봐도 확률이 더럽게 희박해보이긴함 ㄹㅇㅋㅋ
따지면 원작이 성공해서 돌아온 히스클리프이긴 한데... 결말이
암만 봐도 캐서린이 제일 미쳤어
넬리 배신에 대해서 진짜 한순간에 욱할수밖에 없는데
천천히 생각해보면 그럴만도함
이 연놈들 사랑싸움 사이에서 ㅄ같이 계속 붙어서 마음고생하는 나를 거울로 쭉 그냥 봐버리면
왜 저래야하지? 싶지
정도 오랜기간 살아야 붙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