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즈음, 용하는 인터뷰에서 최종장 제작에 거의 6개월을 전력투구했다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 다른 인터뷰에서 게임 제작 스케쥴은 1년치가 선진행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했음.
다른 회사 다른 게임의 예이지만,
우마무스메에서 캐릭터 하나를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기획/디자인/제작/스크립트 등등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오롯이 완성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1년이라고 했다.
블아도 크게 다르진 않을거임.
즉 월화몽소 이벤트 자체는 상당히 오래 전에 제작이 시작되었을 것이고,
이 그림도 실제로는 상당히 오래 전에 그려진 것이라는 얘기가 된다.
원화 디자인이 나와야 실질적으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제작이 시작된다는걸 생각해보면,
적어도 6개월~최대 1년 전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던 그림이라는 소리임.
현재 조져졌다고 하는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임.
일부 NPC 캐릭터를 제외하더라도, 가챠로 나온 상당수의 캐릭터들은
시계열을 상당히 과거로 돌려야 실제 그려진 시간이 나옴.
대체 언제부터 맘이 떠나 있었는지, 언제부터 퇴사를 계획한건지, 언제부터 조지기 시작했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조져놨을 것인지 가늠이 안됨.
일단 앞으로 못해도 반년은 조졌다 이거네
VerGer
2024/09/07 23:40
일단 앞으로 못해도 반년은 조졌다 이거네
도벨메이드
2024/09/07 23:43
대충 썰쟁이 말로는 23년 11월부터 조짐이 보였다더만
팔봉산숏다리
2024/09/08 01:53
다른건 몰라도 저렇게 오랜기간 캐릭터 제작하는건 부럽네
항상 공장처럼 제작해봐가지고 컨셉 잡으면 아트가 1달정도 쓰고, 그거받아서 기획작업에 1달정도 쓰는데
블루아카이브도 내부 계획 잡는거 제외하면 실작업이 1년은 아닐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5~6개월 정도(충분히 넉넉할듯?)는 투자하지않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