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이 한식에서 싫어하는 포인트 중 하나

저쪽은 디저트에 치명적인 당이 들어가서
주식에는 더욱 뺴는건가?

예상치 못한 단맛 안좋아하는사람 많음 일본 계란말이 달아서 안좋아하는 사람도 봤음 우리나라는 짭짤하잖아

우리나라 마늘빵 맛있는데 다른 나라는 어떻길래

나도 급식 먹을때 고구마 맛탕이 반찬으로 나오는거 싫었는데
단맛나는 반찬을 밥이랑 같이 먹는거에 거부감이 들던

나도 일본에서 계란말이에 설탕 넣는 걸 극혐하는데 그런 감각인가

대충 생각하면. 생선 젓갈이 달달하게 나온다는 거겟지.
짠맛을 기대한 음식에서 단맛이 나오는걸 싫어 하는 경우.
평균적이나 고점으로 보면야 우리가 덜 달게 먹겟지만.
내가 아는 음식에서 기대한 맛을 벗어나는 맛이 나는걸 싫어하는건 이해가 되기는 해.

닭갈비 닭도리탕 1주일만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질텐데

대충 밥에 설탕 뿌려 먹는 느낌인건가

볶음밥이 달짝지근하면 별로긴 하겠다

김치찌개 달달하게 만든 느낌인가

근데 결국 적응의 문제같음
떡볶이도 원래는 서양에서 기피되는 음식이었다는데
한류 존나 커지면서 이제는 인기 음식이 된 것처럼

독일여행가서 길거리에서 핫도그 하나 사먹어 봤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음식이 짠 수준을 넘으면 쓰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음....
한입먹고 버림....

우리는 밥이 식사지 빵은 디저트의 영역인데
쟤들한텐 빵이 식사의 영역이라 그렇구나 ㅋㅋㅋㅋㅋ

김치가 안 맵고 달다고 생각해봐

토마토 파스타에도 설탕 엉청 들어감..
신맛 죽인다고

마 할때 하고 안할때 안하고!

나 저런 느낌을 바나나 튀김 먹을때 느껴본거같아

근데 디저트같이 달아야 하는건 왜 안 달아지냐고.

나도 피자는 먿는데서만 먹음
"우리 아이 간식"으로 나온 피자는 다 달아서

양놈들은 단거는 존나 달고 신거는 존나 시고 짠거는 또 존나 짜게 만들더라.

나도 반찬에 단맛 강하게 나는건 극혐함. 맛탕이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