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스포?) 콜라보 스토리가 그렇게 조졌을까?

# 밑에 요약있음

그렇게 까지 부정해야하나 싶을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음

나는 주얼로 사서 미는게 아닌지라 스토리 5개 밖에 못밀어서 정확하게 아는건 아님. 하지만 오늘 5챕터까지만 봐도 각이 보임.

- 학생이기에 매번 평가를 받기에 랩쳐랑 싸우는거는 그렇게 부담감 없을거임. 학년초기화나 실험체로 안끌려가려면 랩쳐랑 싸우는게 익숙해야겠지.

근데 이번 적은 한번도 본적 없는 방주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존재라는거임. 

츠바이 이벤트 스토리도 아무런 색깔이 없는 자신을 극복하고 친구들과 함께 랩쳐를 잡은건데 그래도 방주가 사라지는 상황은 아니었음. 

이번에는 그 스케일이 다르고, 그 방주 조차 사라질 위기에 쫄아버림.

- 님프는 뭐하냐고 하는데 님프가 언제 완벽하게 작동한적이 없음.

심지어는 양산형도 자기 가족을 기억하는데 님프는 만능이 아님. 

그냥 니케를 다루는데 유용한 부품에 지나지 않음. 

오히려 님프가 완벽하지 않는다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거임.

- 아무리 니케라도 본분은 학생임. 

아직 교육을 받아서 졸업을 해야하는 학생인데 갑자기 학생들한테 방주를 지키라고 하면 마음먹기가 정말 힘듬. 

이거는 에게리의 신지랑 비슷한 상황임. 

Tv판 초반에 신지가 내내 연락 끊겼다가 간만에 겐도가 불러서 왔는데 신지한테 에바에 타서 무작정 타라고 부추기는 상황이 있음.

신지가 어쩔 수없이 에바에 타서 사도와 싸워야 하는 상황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적용시킨거임. 어떻게 보면 학생들 = 신지나 마찬가지임.

아스카 레이 마리랑 합을 맞춰놓고 이제와서 겁에 질린거에 태클을 걸수 있는데 벙커버스터 작전 중에 눈으로 직접 그 초고출력빔을 봤는데 겁을 안먹는 사람, 니케가 있음? 그거는 에덴, 랩쳐 퀸도 보고 도망간다 ㄹㅇ.

- 어린 학생한테 맡길수밖에 없는 상황은 에게리에는 있었지만 니케는 좀 애매한건 사실임.

엘리트한테 맡기면 되는건 맞는데 콜라보는 에게리임. 아직 사춘기의 아이들이 주인공인 작품이라는거.

그래서 콜라보 캐릭 또래의 학생과 매칭하려고 이렇게 만든건가 싶기도 함. 

- 말차 = 겐도로 엮는 사람이 보이는거 같은데 말차는 그저 중간관리직임.

겐도는 자기 목적을 위해서 주도적으로 하는거지, 말차는 위에서ㅠ명령받고 따라야하는 중간관리직에 불과함.

말차는 자신의 위치를 알고 학교 때려부수려고 준비하고 있을정도로 학생들을 아끼고 있는 참선생임. 

말차 쉴드 친다는 생각은 할수있는데 애초에 선생은 미실리스 mmr에 쪽도 못쓰는데 방주에서 내려오는 명령을 무시하고 학생을 감쌀수 있다? 스쿨오브락 에서 이미 설명 다 되어있음.

- 콜라보 치고는 에게리에서 따와서 구현한게 정말 많았음. 

나도 간만에 본 에바이지만 정말 눈에 익은것들이 정말 많았음. 

개인적으로 콜라보는 니어가 최고고 그 다음이 에게리임.

다만 니어 조차도 게임 안해봤으면 그 깊이가 얕은 그저 그런 콜라보였을거임. 

이건 에게리를 즐긴 팬들만 알아보는 제작진들이 나름 고심했구나 싶었음.

요약

1. 방주가 사라질거라는 상황이 없었다가 들이닥치니 겁먹은 학생들

2. 님프는 완벽하지 않음. 지 꼴리는대로 작동함.

3. 신지=학생들로 포커스를 맞춰서 위기감을 조성했다고 생각함. 학생들에게 방주를 맡긴것도 신지가 어떠한 입장이었나 다시 짚어준거라고 생각.

4. 말차는 힘없는 중간관리직에 불과하지만 누구보다 학생들을 걱정하는 참스승이다. 겐도랑 엮는건 좀 아닌듯. 말차는 스쿨오브락만 봐도 해결됨.

5. 니어 다음으로 콜라보를 잘했다고 생각함. 애초에 그 작품을 안보고 하면 당연 재미가 떨어질수밖에 없음.

P.s 

성능 호들갑 말고는 큰 이슈도 없고, 3주라서 너무 길고 힘든건 알겠는데 엄청 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함.

애초에 에게리 콜라보인데 에게리를 본 사람은 보이는게 많을거고 안본 사람은 그만큼 안보이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