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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구쟁이 이다!! 24탄 (feat.오렌지색이호박색 사장님~)

나는 빵구쟁이 이다

 

벌써 이것을 써온지 24편이나 된다

 

나도 참..... 작년 까지 만 해도 막 쏟아 내던 글 들이 요즘 들어 통 신통치가 않다

 

물론 겪었던 팩트를 대상으로 쓰는 글이지만 이놈의 직업이 맨날 똑같은 일들만 반복이다보니

 

쓰는 나도 식상하고 똑같은 사진 똑같은 일상을 읽는 형님 누나 동생 삼촌등등 회원님 분들도 식상할터

 

 

그래서 매번 보배드림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보고있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그나저나  올해들어 가장 길었던 연휴 꿀같은 추석이 지나버렸다

 

회원님들도 즐거운 연휴를 잘보내셨는지 궁금하다

 

(물론 나는 3.4.5 일만 쉬고 내친구는 추석당일만 쉬었다는건 안비밀이지만 ㅠㅠ)

 

 

나에겐 완전 늙탱구리 카렌스2 (lpg 버젼)썩차가 한대 있다

 

물론 이차 는 거의 내가 타는게 아니고 우리 와이프가 아들래미 등원 시키고

 

요새 무슨 애기옷을 판다며 남대문 동대문 시장을 새벽에 왔다 갔다 하면서 운행중인

 

그래도 없는 살림에 우리 집안의 고마운 원동력이 되는

 

21세기초  백진주색(요즘차량에서는 잘볼수없는 ㅠㅠ) 트랜드했던 고유의색상을 가진 차량이다

 

쉬는날이 되면 집에올라가서 잠깐 잠깐 운행하는데

 

 

 

어느날 부턴가 하부에서

 

누가 전립선 다된 할애비 아니랄까봐 삐그덕 두둑둑두구두두둑 소리가 나며 갤갤 되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왜그런가 싶어 평소에 자주 드나들던 동호회 자료실을 보니

 

등속조인트(일명:드라이브샤프트)가 수명이 다되면 그러한 증상이 난다는 글을 보았다

 

게다가 심하면 등속조인트가 분리되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난다는 .....후덜덜

 

 

 

언뜻 생각해보니 몇달전에 브레이크오일을 점검하다가 등속조인트 고무가 경화되어 갈라진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밑으로 기어들어가 보니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 상황

 

고관절이 다 마모되어 걸을때마다 고통스러워 하는 노인처럼 삐그덕되는 등속조인트가 한눈에 보였다

 

 

(driveshaft boot 가 찢어져서 구리스가 새고있는 모습)

 

이걸 어찌 고쳐야 하나 ....라는 고민에 빠질때즘

(사실은 돈이 없어서 비용이 걱정되건 아....아.....맞습니다)

 

 

 

그래도 부품은 새제품은 아니더라도

 

재생재품(리빌트 부품 [rebuilt parts]

용어사전 다른 자동차에서 떼어낸 후 점검/조정/세척 및 정비 등 손질한 후 판매되는 부품. 재생 부품이라고도 함)

을 쉽게 구할수는 있었다

 

20대 초반 배운것도 없고 이것저것 직업을 찾다가 재생부품을 취급하는 회사에서 일한적이 있었다

 

 

 

그럼 부속을 구했으니 어디서 어떡해 작업을 하는게 좋을까 많은 고민을 하였다

 

빵구쟁이 작업장에서 하려니 타이어 교체하러 들어오는 손님들 때문에 내차를 고치기위해 리프트 하나를

 

차지하고 고칠수도 없고 만약 한다쳐도 워낙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라 작업시간이 엄청 길어질수도 있는 상황 이었다

 

 

그럼 다른 대안은 일을 마감하고 하는 방법이 있었긴 하지만

 

내가 퇴근을 안하면 다른사람들도 덩달아 못하게 될것같아 그것또한 미안한일

 

 

흠..................그럼.... 어디 전문적으로 하시는분이 안계신가 생각하니

 

서울에 몇군데 있었지만 등속조인트를 건드는 순간

 

휠얼라인먼트가 완전 난잡하게 틀어질게 분명한데 서울에서 교체하고 다시 내가 일하는 곳까지 와서

 

휠얼라인먼트를 잡으려고 생각하니 시간도 시간이고 교체한지 얼마안된 타이어가 작살이 날까봐

 

고민스러웠다

 

그순간!!!!

 

딱 생각나는 한분이 계셨다 바로

 

보배드림 회원분중 자동차벙비에 일가견이 있으시고 경험도 많으신

 

오렌지색이호박색(계급은준장) 님이 생각났다

 

그리고 운영하시는 업장도 내가 일하는곳과 얼마 멀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음로드뷰를 뒤져가며 운영하시는 샵을 찾아내어 전화를 드렸다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철커덕 삐익!@

 

나:여보세요

 

 

오렌지색이호박색:네 여보세요

 

 

나:아~~ 안녕하세요 저 보배드림에 빵구....쟁이...라고 합니다 (완존 뻘쭘했음)

 

 

오렌지색이호박색:아네~~ 안녕하세요 ~

 

 

 

나:네 제가 다름이 아니라 카렌스2 등속조인트를 교체하려고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제가 싸게 깍아달라는게 아니고 주변에 믿을만한곳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전화드렸습니다

 

비용이 얼마나 드는가 보고 준비해서 찾아뵐려고요 (^^:::: 말하면서 버벅대고 식은 땀이남 나 진짜 소심한듯 )

 

 

 

그런데!!! 그때 되돌아온 말씀이 내 가슴을 쿵 내려앉게 하였다

 

 

오렌지색이호박색:카렌스2는 등속조인트 안건들이시는게 좋으실꺼에요 ...워낙 오래된차라 이게 등속이

 

잘쩔어서(부품의고착)안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안건들이는게 좋아요

 

 

 

나:아...네.... 근데 그게 카렌스2가 제차라서요 ....그래서 ..맡겻 교체하려고  ...이렇게 전화드렸습니다

 

 

 

오렌지색이호박색:그럼 바퀴를 풀어보고 핀쪽을 이렇게저렇게 해서 망치로 두들겨서 움지이면 금방 빠지니깐

 

걱정안하셔고 되고요 만약 안움직이면 wd 뿌려놓으면 언젠가는 빠지는거니깐 조치해보세요

 

 

 

라고 말씀해 주신게 기억이 물가물 하다

 

왜 가물가물한가 하면 처음 전화 드려서 긴장+초초+뻘쭘+어색 뭐 등등등 온갖 감정들이 뒤섞여서

 

나는누구? 여긴지금 어디? 라는 몽롱한 상태였었다

 

하지만 일단 목표는 내체에 등속조인트가 빠지는가 안빠지는가가 관건이었다

 

그래서 일단 허브쪽에   wd 를 한통사서 완전 기름범벅을 만들어 놓고 미친듯이 주행을 하였다

 

제발 부속을 교체할때 빠져만 달라는 심정으로

 

 

으악악악악악악악악 미친듯이 뿌려되니 허브쪽이 완전 익사할정도로 흥건해 져버렸다

(흥건해진허브:잇힝 ~~ 기모찌~~.).

 

....아....이게 아닌가...

 

 

 

그리곤 태연하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와이프에게 가서

 

 

 

오늘 날이좋아서....바람이 좋아서.....(갑자기되도않는 공유도깨비질...)

 

드라이브나 한번갈까? 라고 개드립 시전했다가

 

 날씨도 쌀쌀한데 어딜나가냐며

 

발닦고 잠이나 자라는 잔소리 어택에-90328 데미지를 받고

 

일단 그냥 잤다

 

 

 

 

그리고 다음날 늦으막쯤 일어나 나는 오렌지색이호박색님이 계시는 업장으로 서울에서 바로 출발하였다

 

(밥도안먹고 빈속에 출발하니 완전 정신이 몽롱했다)

 

 

일단 도착전에 편의점에 들려

 

그동안 내가 보배회원님들에게 배워온 방문스킬을 시전(음료수를 사들고방문 하는 스킬 잘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을 하고

 

찾아뵈니 왜 닉네임이 오렌지색이호박색인지 단전에 알수있었다

 

 

샵 자체가 오렌지색이었던 것이었다 ㅎㅎㅎ

 

(해서~~ 오렌지색이호박색님 샵에 리프트에 영광스럽게 나의 카랭이가 드디더 수술대에 올랐다)

 

쩔었으면 어쩌지? 하고 내심 쫄쫄이 타면서 지켜보던 나!

 

하지만 오랜경력과 연륜이 묻어나는 스킬로 순식간에 양쪽  등속조인트를 해체하시고

 

작업을 끝마쳐 주셨다

 

역시 난 제대로 찾아왔어!!!! 엄지척!

 

(이제 너는 너의 할일을 다했으니 극락왕생하시길~~~고생했다~)

 

 

 

오렌지색이호박색님의 사무실을 잠깐 둘러봤을때 한쪽벽면에는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라는 인증을 해주듯

 

온갖 수료증 무슨증서 어떠한 표차장 든이 한쪽벽에 데코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온심에 엔진도 한번 점검해 보자고 하시곤 이것저것 점검을 해주면서

 

요즘 lpi차량은 안하는 거지만 예전 lpg차량은 필수인 1차2차 압력조절? 하여튼 뭔가를 해주셨는데

 

그이후로 내가 지금 무슨 슈퍼카를 타고 달리듯이 차가 잘나가고 연비도 잘나오는것 같았다

(물론 그전보다 성능이좋아졌다는 비유법인거 다 아시죠~~ ㅎㅎ)

 

그렇게 작업을 마치고 점심도 안드셨다면서

같이 먹자고 하시며 이 지역에서 제일 맛있는 점심도 사주셨다

(아...내가 사드렸어야 하는데 본의아니게 얻어먹어서....감사합니다 )

 

시간만 허락하면 하루종일 있으면서 이것저것 많은 이아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아들래미를 픽업해야되는 시간이 촉박해서 일단 1차 만남을 종료하였다

(다음엔 넉넉히 시간잡고 제대로 놀러가겠습니다)

 

지금껏 만나온 정비 하시는 기술자 분 들  중에 본인 만의 프라이드와 탁월한 기술력 그리고 방대한 지식이

 

나를 놀라게 하였던 실로 엄청난 분이셨다

 

왜 이런분이 이런 곳에서 이렇게 조용해 지내시는것일까? 라는 의문을 갖게되는 만남이었다

 

 

 

 

 

어쨌든 이제 오렌지색이호박색님의 할일은 끝나셨으니 나머지 마무리는 내가 해야된다

 

바로 휠얼라인먼트 작업이다

 

 

하체부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하거나 하여튼 뭔가를 건들이면 휠얼라인먼트가 틀어진다는 사실을 아시는분이

 

실제로는 그렇게 많지 않으시다

 

그리하여~~ 내가 직접 팩트를 보여드리면 바로 이것과 같다

 

(보기엔 정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런식으로 휠얼라인먼트를 틀어지게 된다)

 

가끔 지식인이나 동회에나 아님 다른곳에서 이런글을 보게된다

 

등속조인트를 교체하였는데 ...또는 캘리퍼를 교체하였는데 ...또는 로워암을 교체하였는데 .....또는 뭐뭐를 고쳤는데등등

 

꼭 나오는 말들이 있다

 

"고치고 나서 차가 꼐속 한쪽으로 쏠린다",    "차가 핸들이 정중앙이 아니다";   "아무래도 고친곳이 잘못된것같다"

 

"아무래도 실력이 없는거 같다"  "자기네들도 모르겠다라도한다 " "완전돌팔이다" 등등

 

 

 

이런말들을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그건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그런경우가 생기는 확률이 높다

 

그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 차량을 수리해주신 분들이다 하지만

 

휠얼라인먼트가 틀어진걸  그분들의 실력이 안좋다 거깉가지말자 이유를 모르겠다 라고 하시는것보단

 

한번쯤 가까운 전문점에 가셔서 측정해 보시는것이 좋다 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잘고치고 빨리 아들래미를 픽업하러 가야하는데 왠차가 이리도 밀리는지.....

 

 

이렇게 고친차를 와이프가 새벽에 일을 보러 가야한다며 타고나갔다

 

 

그리고 새벽2:30분쯤 전화가 온다

 

와이프:오빠.........차가 갑자기 가다가 섰어.......어떡해?

 

나: 갑자기섰다고? 왜? 가스없는거 아냐?

 

와이프:아니야 갑자기 주행중에 푸드득 하더니 섰어....아..어떡해?

 

나:후.......일단 보험써비스 부를테니 기다려

 

 

 

그리고나서 보험렉카를 불렀는데.....내가 랙카기사님한테 집쪽으로 해서 와달라고 말하라고 와이프한테 말했더니

 

그 렉카기사분이 이차량이 워낙 낡아서 아무래도 엔진이 나간거 같으니 정밀검사를 해야하는데

 

자기가 잘아는 정비업체가있으니 그쪽으로

 

가자고 했다고 한다

 

나는 이게 뭔소리인가? 나는 분명 집쪽으로 견인해 달라고 했는데 자기가 왜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정비업체로

 

가자고 하는지.....그리고 뭔정밀검사? 엔진지 나가? 내가 그동안관리해온게 어느정도인데?

 

 

와이프한테 기사분 바꿔달라고 하고 일단 알겠으니 이쪽으로 차를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

 

 

(그렇게 차는 내가 아는 카센터사장님 매장앞으로 견인되어 왔다)

 

그리고 일단 시동을 걸어보았다

 

그런데 스타터모터는 정상으로 돌아간다 그럼 일단 알터네이터(발전기)는 나간게 아니다

 

그럼 뭐때문에 차가 갑자기 주행중에 서버린것인가 하고 차 안을 들여다 보니

 

응? 뭔가 이상하다

 

카렌스2는 왼쪽 무릎 앞쪽에 버튼이 있다

 

바로 이런버튼이 있는데 저게 맨완쪽 lpg라는 버튼에 불이 안들어 오는 것이다

 

그렇다는건..... lpg연료가 차단됐다는것

 

그래서 저 스위치를 on 시키고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부르릉......하며 다시 걸리는 시동............................................

 

나랑 와이프는 황당하였다...........

 

lpg 버튼이 꺼진것도 모르고 렉카를 부르고 쌩난리를 치다니..........

 

어쨌든 다시 시동을 걸고 집으로 돌아와 푹쉬었다 그리고 오면서

 

와이프한테 자동차에 기초상식을 다시금 주입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근데 엔진이 나갔다고 정밀검사를 받아야 된다는 그 렉카기사는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말을 뱉었는지 참....)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을 보고 출근을 하니

 

아침에 덩그러니 매장앞에

 

미드쉽 슈퍼적재카 포터르기니무얼시르라고 한대가 떡하니 서있었다

 

 

 

이유인 즉슨 어젯밤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처참하게 뜯겨져 나가있는 타이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역시 무적 과적도 서스름없이 한다는 수퍼적재카 포터르기니타이어는 결국 한계치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차주분과 통화루 원하시는 타이어로 교체후 차량을 양도하고나니 어라 내 발밑이 이상하다

 

 

걱다보니 뭔가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진다 그리하여 아래를 내려다 보니

 

헐....

 

나의 신발도 포터르기니의 타이어 처럼 깔창이 헉헉 되며 오늘 내일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나는 일단 긴급조치 를 발동한다

 

패치빵구를 때울때 쓰는 본드를 (일본산인듯!) 꺼내들어 나의 신발에 다시 새생명을 불어넣기로 한다

 

 

 

자 일단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정신을 가다듬으며 오늘내일 하는 신발 깔창을 쫘악 벌려서

 

다시 깔창의 새 생명을 불어 넣으려고 정신을 집중하며 집도한다

 

(넌 내가 살리고만다 그래야 나의 통장 잔고를 지킬수있다 )

 

그렇게 장장 2분50초동안 신발깔창에 집도를 집중한디 모든작업을 마치고

 

담배하나를 피우려 쭈구려 앉는 그순간.........

 

두둥............

 

1차 신발에 이어 2차 바지 민란까지 일어나버린상태가 되었다

 

(이것을 캐치하지못하고 그동안 손님들에게 우스꽝 스러운 나의 엉덩이를 보이고 다녔단 말인가....)

 

결국 1차 신발구급의 이어 2차 신발 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결국.......

 

 

오늘의 로켓배송 쿠펑 에 최고싼 1+1바지(12900원)과 작업자신발(9400원)짜리 2개를 구매하는조건으로

 

나의 통장 잔고는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되었지만 나의 이미지는 한층 멋저렴스러워졌다ㅋㅋㅋ

(멋저렴스러워진건 뭐여 ㅡ.ㅡ)

 

 

 

하지만....................BUT......

 

싼게 비지떡이라 하였는가?

 

얼마지나지않아 쿠펑로켓배송으로산 싸구려 신발은 일주일후.....그 운명을 달리했다

ㅜㅜ

그때 내친구의 말을 들었어야했다.....

친구:야 그런 싸구려 사면 결국 얼마 신지도 못해 내가 좋은거 하나 사줄테니 그거신어

 

나:아니야 그냥 싼거 내가 사서 신을란다 걱정말어...

 

 

하지만 결국 신발을 사망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구매후기글에 엄청난 비난을 하려고했지만........

 

싼 운동화를 산 내가 잘못된것이지....싼가격에 좋은 품질을 원하다니  나또한 생각이 잘못된거 같아

 

그냥 후기글에는 싼만큼 싼 값을 합니다 아주 솔직한 품질입니다 판단은 소비자가 라는 글만 써놓았다...

 

 

그리고 이어받은 작업화.....발바닥이 아퍼서 안신으려고 했지만...결국 은 신게 된 작업화

 

(너랑나랑은 결국 만날 운명이었나보다....)

 

 

이렇게 새벽에도 긴급렉카차 전화가 오면 밥을 먹다가도 .....잡을자다가도....

(새벽에 차가 산속에서 타이어가 터져 보험써비스로 타이어를 교체하러 오신 기사님 수고가 많으세요~)

 

밤12시가 넘은시간에도 나와서 작업을 해주고

 

안전한 목적지를 바르게 가실수 있겠금 열심히 하다보니

 

(매장셔터가 일부닫혀있는건 새벽에 갑자기 나와서 그런것임 !)

 

어우 도대체 뭘 부딛혀야 이렇게 찢어지는 것인지.......도통 알수가 없네

 

구멍하나는 시원하네~~~~

 

 

그리고 여상치 못한 부상을 입는 순간에도 열심히 하다보니

 

(1톤화물차 타이어가 결국 과적을 이기지 못하고 내부철심이 밖으로 다튀어나옴 아씨..그래서 손가락 겉나찔림 ㅠㅠ)

 

사랑하는 아들래미 비타민 하나정도는 사줄정도에 여유는 생겻습니다

 

물론 신발과 바지값을 아껴야만 했지만...

 

 

(비타민안열린다고째려보는 아들래미 ㅋㅋㅋㅋ라고쓰고 게임을시작해볼까? 라고 읽는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한 일이 하나 생겼는데 그게 무엇이냐면

 

손금 모양이 바꼈다  물론 사람이 살아가며 손금모양이 때때로 바뀐다고는 하나

이게 뭐여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우연찮게 보게된 손금정보

 

부자가되는손금 ~~~~~~~~~~~ 부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현실은 시궁창임.....통장에 77원있나? 남들은 77만원 77억원 정도 있다는데 난 77원 ㅜㅜ)

 

 

 

그래도 설레이는 손금모양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일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 손금이 저래 됐어요 ㅎㅎㅎㅎ

 

물론 미신 이겠지만 뭐 밑져야 본전이겠지요~~~

 

 

이런 저의 손금 보셨으니  저 추천 한방씩 주시면

 

제 복이 나누어 질것 같아요 ㅎㅎ

 

 

소중한 추천 한번씩 주실거죠? 우리모두 로또1등 한번 됩시다~~~~~

 

긴글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댓글도 한번씩 주세요 요즘 댓글 읽는 재미로 사네요 ㅎㅎ

 

 

 

 

P-S  오렌지색이호박색님  작업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타고있어요~~

 

 

 

 

댓글
  • 새벽안개 2017/10/11 04:1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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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사정중입니다 2017/10/11 04:14

    신발밑창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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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치꽁조림 2017/10/11 04:22

    열심히 사시는모습 보기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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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정신과전문의 2017/10/11 05:22

    긍정의 아이콘 멋지네요~
    긴글 정독 하긴 10념만인 듯~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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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얼이 2017/10/11 05:30

    역시 필력이 장난 아닙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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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부랄탁 2017/10/11 06:21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
    글고 낡차횽(오렌지색...)덕에 올 여름도 에어컨 빵빵 존나 시원하게 잘 다녓습니다.
    두분 모두 추천!!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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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먹대가리 2017/10/11 06:48

    열심히 살다보면 더 열심히 살아야되더라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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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봉떼md 2017/10/11 06:49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방문드렸던 올뉴투싼 차주입니다ㅠ
    휠발란스 봐주시고 핸들떨림이 사라졌습니다ㅠ
    거기다 바쁘신 시간에 서비스라며
    비용까지 안받으시고ㅠㅠ
    회사에서 전화오는거 때문에 밖에서 통화하느라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ㅠ
    주행거리가(년7만) 워낙많은 직업이라
    1년주기로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는데
    이번타이어 다 닳으면 꼭 찾아뵐게요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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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케어 2017/10/11 07:08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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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계속초복이래 2017/10/11 07:18

    잘보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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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청위원장 2017/10/11 07:29

    손금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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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옹프어 2017/10/11 07:40

    아침부터 잘 봤네요ㅋㅋ안전화만큼 질기고 튼튼한게 없습니다ㅋ추워진다는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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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헤이 2017/10/11 07:44

    잘봤습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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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퀘어2 2017/10/11 07:57

    ㅊㅊ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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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아빠범근차 2017/10/11 08:26

    저도 손금 엠자 입니다 ㅎㅎ
    제 통장엔 307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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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취한여고딩 2017/10/11 08:26

    나랑손금이 똑같아서 움찔.@,@
    늘 노력하는모습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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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자몽 2017/10/11 08:56

    레전드들은 만남이네염 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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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열무 2017/10/11 08:59

    매번 글 잘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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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범한눈빛 2017/10/11 09:02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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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인있어도모태범 2017/10/11 09:11

    트렁크에 안전화 많은데 사이즈별로 가까우면 드리고 싶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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