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9를 들이면서... 질문 있습니다.

썰이 길까봐 밑에다 적었습니다. 질문은 위에 간략히 할게요
70-200 식령OS랑 구삼식이가 있고
칼번들, QX100,QX1,라에2는 모두 방출할 생각입니다.
썬루프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 계획입니다.
가성비 렌즈로 뭐가 좋을까요?
미놀타 렌즈군이 괜히 궁금해집니다.
미놀타라고 써본건 색차휘도계 군이라.
거기도 렌즈 드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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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해서 처음 카메라를 만져보게 되었는데
1ds mark3를 던져주더군요??
사진 관련 직군은 아니지만 가끔 업무로 쓸려면 디럽게 무겁네 하면서 투덜거렸었죠.
데세랄 붐이 생겨서 오두막2 다들 기본 장착들 하셨고, 7d 쓰는분도 계셨는데
A55랑 시그마 dp2 샀습니다.
A55는 6년쓰니 사망했고
dp2로 수동 카메라를 배웠습니다 AF가 갑갑하다 생각할 때
dp2로 사진찍고 돌아 다니다보면, 내 카메라 AF가 세상에서 제일 빠르다 생각되요 ㅋㅋㅋ
A77을 20만원인가 주고 완전 전투바디에 LCD 까진걸 8년정도 쓰고 나니까
이젠 제가 지쳐서 바꿔야지 하고 아기 스튜디오 셀프 촬영도 한달에 한번은 하다보니
A99를 오늘 입고 시켰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입사하고 16년이 지나고 회사에서 A9m3를 작년부터 사용중인데
이 카메라 잠재력을 30%도 못끌어내고 있어요. 야외 출사나 영상을 찍어도
진짜 별로에요. AUTO가 저보다 훨 나아요. ㅠㅠ
A55랑 A77은 컬러엔지니어 직군으로 후보정까지 하면 120% 까지 끌어냈다고 생각해요
A55는 휴학쓰다 학교 폐업, A77은 자체졸업, 그래서 A99를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