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리아의 안개
스토리와 주제의식이 호평받았지만
가로쉬의 갑작스러운 악역화는
이후 노골적인 호드 차별의 시발점이기도 해서
호드 유저 입장에서 마냥 좋게 생각하기는 힘든 확팩임
지금 생각하면 호전적이지만 성장하는 캐릭터로
쓸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느껴짐
판다리아의 안개
스토리와 주제의식이 호평받았지만
가로쉬의 갑작스러운 악역화는
이후 노골적인 호드 차별의 시발점이기도 해서
호드 유저 입장에서 마냥 좋게 생각하기는 힘든 확팩임
지금 생각하면 호전적이지만 성장하는 캐릭터로
쓸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느껴짐
가로쉬가 호전적이고 막 나가는 모습은 있었지만
판다리아의 그런 인물은 절대 아니었음
가로쉬가 안두인과 대비되면서 동시에 성장하는 스토리였으면 어땠을까 함...
오공 레이드 자체는 재밌었음
오공 자체는 앞마당에서 싸우는거라 재밌긴해
오공 레이드 자체는 재밌었음
안두인 키우는 재미가 있었지.
가로쉬가 안두인과 대비되면서 동시에 성장하는 스토리였으면 어땠을까 함...
BL만 나온듯
가로쉬님 겉바속촉....
가로쉬 점점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다가
갑자기 타락했다는글 보긴한듯
가로쉬가 호전적이고 막 나가는 모습은 있었지만
판다리아의 그런 인물은 절대 아니었음
가로쉬 vs 바리안 구도로 계속 갔으면 자연스럽게 얼호갈등 표현할수있었을텐데 판다자체는 스토리가 잘 마무리 됐는데 이후에 조져쓰
이게 격아 실바까지 스노우볼 굴러간거 생각하면 더 답답함
가로쉬-바리안
실바나스-겐
바인-안두인
스랄-제이나
가로쉬만 살아있어도 갈등이랑 화합구도의 그 복잡미묘한 관계를 표현하기가 수월했을거임...
실바나스가 따로 일을 꾸미고있는것도 더 극적으로 표현할수있었을거고...
호드 내전도 가로쉬 vs 실바로 묘사할 수 있었고 참...
가로쉬랑 드라노쉬가 리치왕 초반까지만해도 호드 차세대 네임드각이었는데 드라노쉬는 리치왕에서 바로 소비해버리고
가로쉬는 대격변부터 삐딱선 타더니 결국 악역으로 마무리시킴...
대격변까지 호전적이긴 해도 명예를 아는 대족장이었는데 갑자기 악역드리프트를 태우더니 드군에 와선 쓰레기행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새끼가 달라란에 마나폭탄을 던진다는 시나리오 누가 짠거야 대체
테라모어
아 테라모어...
민간인 학살을 혐오하는 퀘도 있었는데 판다 때 갑자기 저런 시나리오로 만듬
로닌을 그렇게 소모할 줄은 몰랐지...
아니 분명히 격변때는 민간인 지역 폭격한 부하놈 손수 처형하거나 발키르로 무분별하게 언데드 늘리는 실바한테 니가 무슨 리치왕이냐고 일침하던 묘사는 어쩌고 캐릭터를 갈팡질팡 하다가 레이드보스로 소모
대격변 때 은빛소나무 숲이었나 실바나스랑 대화하는거 보며 가로쉬 이놈 봐라 오호 하며 했다가 판다에서 갑자기
개인적으로 ㄹㅇ 전쟁을 다룬 느낌이라 너무 좋았음
판다리아 자체 스토리나 가로쉬 자체 스토리는 깔끔하게 잘 마무리했음
근데 굳이 가로쉬였나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
걍 판다리아에서 죽여버렸으면 모르겠는데 안 죽이고 드군에서 굴단한테 바톤터치하는 역할로 써먹고 버려서 굉장히 짜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