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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뒤에 입대입니다

적응할 수 있을까요?
어지럽고 멍하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댓글
  • 믹스커피70개 2017/10/10 13:02

    잘 하실 거에요! 무사히 건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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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쿵떡쿵떡! 2017/10/10 13:05

    초반에만 고생하시면 나중이 편하실거예요 몸조리 잘하시고 잘갔다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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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엠 2017/10/10 13:12

    우욱.................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후방에 형님 동생들이 님만 보고 살고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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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치고말들어 2017/10/10 13:13

    정말 안 다치고 몸 건강히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 ㅠㅠ
    조심히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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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키D루피~ 2017/10/10 13:14

    거기도 사람 사는 데 입니다.
    위병소에서 바깥이 안보이는 곳에서부터 군기 잡고 나올겁니다...
    사제에서는 적응 안되는 일들이 그때부터 일어날 겁니다.
    놀라서 똥이 일주일 혹은 열흘이상도 안나오는 경험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일주일만에 나오더군요...ㅋㅋㅋ
    처음엔 걍 무조건 하라는 대로 하시고 튀지 마세요.
    한 일주일 지나면 걍 다 잘 적응됩니다.
    그리고 줄 잘 서세요~~ 줄!
    군대는 줄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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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aster 2017/10/10 13:17

    군대도 사람사는곳이에요
    사회에서도 어디든지 또라이가 있고 학교에도 또라이가 있듯이
    군대도 똑같습니다.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생각을 안하면 군생활도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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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노랑 2017/10/10 13:17

    보급품 잘 챙기세요. 검사합니다. 특히 양말. 잘 훔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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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르바 2017/10/10 13:18

    지금 생활관과 교육관 구경 중입니다. 6주동안이라니 신난다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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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르바 2017/10/10 13:18

    그리고 23개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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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wc7419 2017/10/10 13:19

    다른건 몰라도 군화는 꼭 맞는걸로 받으세요. 자대가면 바꿔주니 아무거나 그냥 좀 쓰라는거 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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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시레인 2017/10/10 13:20

    군대는 각과 줄 그리고 삽질로 이루어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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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그램의용기 2017/10/10 13:20

    전투복도 딱맞게입으시고 전투화도딱맞게챙기세요
    조교들헛소리듣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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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르바 2017/10/10 13:23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팁 감사드립니다.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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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treme 2017/10/10 13:24

    고맙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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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늉뮹늉뮹 2017/10/10 13:24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제 남동생 군대갔을 때 군바리니 군인아저씨니 놀려댔던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후회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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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허럴 2017/10/10 13:25

    대충 나눠주고 "나중데 바꾸면 되니까.. " 이말 믿으면 ㅠ.ㅠ  암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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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시즈씨 2017/10/10 13:25

    훈련소도 자대도
    손버릇 나쁜인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훈련소에선 팬티 2개 없어지고
    자대에선 상병달고 6개월 선임이 관물대에 넣어둔 지갑에서 10만원 수표를 꺼내갔습니다..
    자기 물건 무조건 간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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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7/10/10 13:25

    몸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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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dfafda 2017/10/10 13:29

    조교들도 다 그냥 병사 좃밥 찌끄래기들이에요 ㅋㅋ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눈치껏 하시면서 트롤만 안하시면 다 사람사는곳이에요 ㅋㅋ 오히려 훈련소가 적응만 되면 제일 재밌죠.. 내무생활에 비하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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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렬한총잡이 2017/10/10 13:30

    일반이라면 보직 선택할때 갑판, 헌병, 병기, 기관 피하세요.
    보급, 통기 같은거 무조건 하세요.
    2함대 안좋다는 소문있는데 배만 안타면 상관없어요. 오히려 서울 나오기 쉬워서 좋아요.
    무조건 배타는건 피하려고 하세요. 그렇지만 헌병은 절대 가시지 마시구요.ㅜㅜ
    잘다녀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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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클라이머 2017/10/10 13:33

    중간만하세요. 너무 잘하려고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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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르바 2017/10/10 13:33

    보급품 도둑맞지 않게 주의하고, 옷과 신발은 딱 맞게,  줄 잘서고 갑판 헌병 병기 기관 피하기.
    30분 남았네요.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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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신반인 2017/10/10 13:34

    무엇보다 건강히 다녀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 생활은 대충해서 욕 먹어도 안 죽습니다. 조심조심 느리게 해서 욕 먹어도 안 죽습니다. 열심히 하고 빠릿빠릿하게 하려고하면 다치고 죽는게 군댑니다. 전우가 어쩌고 상관, 지휘관이 어쩌고 해도, 내 몸 상하는거 그들이 막아주지 못합니다. 내 몸은 내가 챙기고, 늘 조심하세요. 전역하실때쯤 병장 월급이 50만원선이네요. 복무기간 21개월로 나눠보니 여전히 시급 천원이 안됩니다. 딱 그만큼만 해도 되는게 군 생활입니다. 사회에서 무슨 알바나 경제활동을 해 보셨든, 딱 그 십분의 일 정도만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나라를 사랑해라 집에 있는 엄마누나 생각하라 별 헛소리 많이 할겁니다. 다 쥐꼬리만한 월급 주면서 가성비 뽑아내려고 짖는 소립니다. 이기적이고 안전, 건강한 군 생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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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오신날 2017/10/10 13:34

    저도 옛날에 입대 한시간전 활동하던 카페에 글 올린게 생각나네요 그게 벌서 17년전ㄷㄷ 별거없어요 남들 똑같이 느끼는 두려움 지나는 시간도 같아요 훗날 이 게시글을 보며 흐믓해 하는날이 금방 올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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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르바 2017/10/10 13:40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기. 진짜 중요하죠.
    벌써 군악대의 마지막 무대라네요. 슬슬 스마트폰도 부모님께 맡겨야겠습니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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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o 2017/10/10 13:47

    못 보시겠지만...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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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82 2017/10/10 13:47

    고생하고 수고하고 건강히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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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10/10 13:52

    잘 적응하실겁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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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이뭐라고 2017/10/10 13:54

    건강이 최고입니다
    몸도 마음도 다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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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10/10 14:08

    부디 건강히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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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하게가자 2017/10/10 14:20

    총사가는거 알고 계시죠?
    너무 싼거말고 싱싱한걸로다가 사가세요
    등푸른 총으로다가.
    몸건강이 최고입니다. 자기몸 자기가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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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과촌된장 2017/10/10 15:22

    물많이 평소보다 2배정도
    적은 내부에 있습니다. 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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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연아 2017/10/10 15:29

    잘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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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당무 2017/10/10 15:59

    해상병 644기인가요? 얼마 전 막 일병 단 41기에요ㅠㅠ
    실무배치 받으면 그래도 제일 즐거웠던게 기군단일거에요. 우리 후배님 화이팅하시고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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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냥야옹 2017/10/10 16:14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언제나 고맙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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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가필요해 2017/10/10 17:47

    잘 해내실 거예요. 항상 몸 건강 또 건강!! 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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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눈사람 2017/10/10 19:31

    벌써 들어가셨겠네요.. 그래도 베오베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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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길에서 2017/10/10 21:56

    입대전날이.. 거의 18년전 일인데도 어렴풋이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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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cialga 2017/10/10 22:53

    13:00에 한 시간 뒤 입대라고 하셨으니 14:00까지 입대하시는 것이군요.
    비록 제 댓글은 못 보고 입대하시겠지만 건강히 훈련 마치고 첫 휴가 나와서 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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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멍청이 2017/10/10 23:05

    군대가서는 활발할 필요 없습니다.
    조용히 중간만 가면됩니다.
    적당히가 아니라 조용히 존재감 없이 있고.
    소리낼땐 크게 내기만 하면됩니다.
    그리고 꼭 위험하다 싶은건 하지마세요.
    자기 몸만 챙기시길 바랍니다.
    군인연 오래갈사람은 그렇게 해도 오래가고 오래 못갈인연은 열심히 해도 오래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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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7/10/10 23:06

    무슨일이 있어도 2년후에 다시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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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한너부리 2017/10/10 23:09

    저도 입대전날 기억나네요.
    손가락 자르고 군대 면제 받을까??
    발가락 자르면 면제되려나??
    한손을 잘라야하나??
    평발인데 지금은 상관없으려나?
    뭐 기타등등.. 정말 가기 싫더라구요.
    입대하고 훈련소는 꿀입니다. 몸은 좀 힘들지만
    다이어트 짱잘되고 건강해집니다.
    근데 자대가는순간부터 ㅈ같아집니다.
    보급품에 이름 크게.. 안지워지는걸로 쓰세요.
    신병 수건은 뽀송뽀송한데 오래쓰면 얇아지고 그지같아지거든요.
    그래서 쓰레기들이 잘 훔쳐갑니다. 양말 수건같은거..
    저도 당했네요. 전투복은 치수 제는거에서 -5~-10으로 입어도
    넉넉합니다. 워낙 크게나와서... 크게입으면 진짜 찐따처럼 보여요.
    보직없이 가는거면 그냥 아무거나 잘 갑세요. 다 할만합니다.
    몸만 다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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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7/10/10 23:11

    이런글 볼때마다 논산 입소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마지막 가족들 뒤로하고 입소대
    들어가며 울지 않을줄 알았는데...
    사복 택배박스에넣고 화장실가서 가만히
    울었네요... 가족들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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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다 2017/10/10 23:50

    오늘하루 어땠나요?
    휴가나오면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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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깃털 2017/10/10 23:52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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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z 2017/10/10 23:55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길 바래요
    고통은 순간이고 순간은 추억이 됩니다.
    훗날 친구들과 안줏거리 삼을만한 좋은 추억만 가지고 오세요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민방위 2년차 아재가..
    참고로 해병대 의무병 개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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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타쿠 2017/10/11 00:00

    지금쯤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며 이게 꿈이야 생시야 멀뚱멀뚱하고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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