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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에 음료수랑 과자 버리고 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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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甲질류 甲.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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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극혐
훈훈한 갑질
와 저거 다 처리하려면 생활관 전체가 다 달라붙어야 하겠네
너무했다진짜
진짜 군생활 하면서 저거 당해봤는데
10명이서 모여서 먹어 치우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심지어 후임중 한명은 열심히 했는데도 예비군이 대대장한테 찔러가지고
3일동안 부대에서 쫒겨나서 집에 가 있기도 했고요
예비군 갑질논란하니까 생각나는게
제가 동원훈련갔을때 퇴소할때 받는 교통비
같은 내무반 예비군 아저씨들이 모아서
조교들 고생했다고 주머니 찔러줬던 기억이 나네요
헐 나돈뎈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동원 가서 카드 주고 삼만원 어치 사오니 줜나 많아서 다 버리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 거 아님 담배 몰이
난 현역조교 때 당직서는데 나 고생한다고 먹으라고 예비군 아저씨들이 과자 숨겨놨다 저녁에 따로 주더라ㅡㅡ; 세상에 이런 갑질이 또 없음.. 예비군 적폐!!
와...나도 동원끝나서 알지만 몇푼안되는 돈받고 저리 과자를 사주냐...
현역들도 얼마 안되지만 돈 받는데
그들의 자존심은 어쩔거야
너무하다 너무해!!
오유에 악당들 많네
전방부대라 예비군들오면 맨날 피엑스에가주고 전화통화시켜쥬고그랬는데...
이거슨, 악행인가 미행인가.
예비군. 그거시 알고싶다.
야비군 끝나고 야비군 중대장이 돈봉투 주길래 나가는 길에
친구랑 같이 하루종일 따라다닌 애들한테 던져주고 가기도 했는데 저건 좀 심했다
동원가면 사제담배 나눠주고 그랬는데...
돈으로 주지. 저게 머여.
마지막 동원때 차비 1200원 나오던거 다 모아서 곧 셋째 나온다던 병장에게
줘버리고 나왔드랬죠
저도 동원갔다가 과자 싸길래 막집다 보니 ㄷㄷㄷ 혼자서 먹을수있는 량이 아니라 다른 아저씨들도 같아서
퇴소할때 애들 다주고 나왔었죠
부대에서 쫒겨나 집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년전 예비군부대 훈련할때 매일 12명이서 5000원씩모아서 우리를 돼지로 만들려고했넜음
이등병 일병한테는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전화를하게해서 울음바다를만들고 남의 여친 전화번호를 따갔음
그리고 훈련비 2만원~7,8만원정도 나온거 다 모아서 챙겨줘서. 텔레비젼과 오디오 새걸로바꿔서 전기사용량을 늘렸음
악독함 ㅡㅡ
최고의 예비군은 작년에도 여 왔다면서 근무초소 위치를 기억하고 야밤에 나가서 소주 10병을 사옴. 건빵주머니 하나에 소주가3병이 들어가는걸 그때 알았음
저 동원할때도 내무실 예비군들 5천원씩거두면10만원돈 돼거든여 끝날때 조교들 했다구 밥한끼사먹으라구 건네주고 가구 그랬는데 추억돋네여
요즘 조교들이 환장하는건 담배입니다
연초보급이 없어지고 px에서 사제담배 사서 피우는데 돈 없는 장병은 담배도 못피운데요
그래서 저도 2박3일인데 두보루 가져가서
놔두고 온 적있네요
근데 이 댓글 쓰면서 느낀게
제 사례는 진짜 안좋네요 ㅋㅋㅋㅋ 죽음으로 인도한건가...
심지어 핸드폰빌려주면서 "너네들 보여줄려고 많이 받아왓어" 라고함
갑질아니고 테러임...
질소과자로 질소중독 유발, 탄산음료로 이산화탄소 질식유발.
신고사유...
혹시 이걸 전투px라 부르는 건가요?
차비 받은것도 모아서 분대장한테 막 버리고 감...
이야 너무하네 ㅋㅋㅋㅋ 빨리먹으라고 아이스크림도 둔거봐ㅋㅋ 잔인하다
ㅋㅋ 05년도 광명시에서 의무대 동원훈련 조교겸 분대장이었음.. 동원 훈련때 말 제일 안듣던 놈이 왠일로 마지막 날에 애들 용돈 주자면서 차비 걷는걸 목격함
그리고 퇴소 하면서 저한테 관물대 안에 돈 조금씩 모아논거 넣어 놨다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함
아무리 뒤져도 안나옴... 이새끼가 먹고 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