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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볼보 XC60 D4 Ins ◆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볼보 XC60 D4 인스크립션 화이트 시승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지금은 SM6 / 넥스트 스파크 이렇게있는데요...슴식이가 탈이많죠 많아요 많습니다...

 

결함6개를 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이룰뻔했죠 (5개 모음;;)

 

맘속으로10년 탈 차다 하고 구매한 차가 탈이많아지니까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바꾸자 생각하고 6월달 부터 고민하던때에

 

일단 예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E220d /  520d

 

가격생각하니 옵션도 많이 빠지고..이클 계기반도 아날로그고 ㅠㅠㅠㅠ이 비싼차에

 

빠질꺼 다빠지고 그렇다고 윗급으로 갈수없던 그런 상태에 결국

 

E200 검정으로 계약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던 때에 평소 눈여겨보고 좋아했던 (그렇지만 구매목록에 없었던) 볼보가

 

XC60 이라는 모델을 출시한다는 정보를 들었어요.

 

사실 볼보는 안전 으로만 탄다고 생각했던지라...

 

실외 디자인은 좋다 본다한들 창렬같은 실내를 보자하니 맘이 안가는 브랜드였죠

 

그런데 XC60 사진으로 만나보니 이거 기다려볼만 하겠다는생각에

 

전동트렁크 사제로 달아준다는 딜러의 구두계약까지 따낸 계약을 취소시키고 말았죠..미안해요 딜러형

 

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세달정도 기다렸나요 전시차가 입고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전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뻐요 제눈엔 이쁜 흰둥이가 있었어요

 

XC90 보다가 이친구를 만난지라 딱보기에 차가 작아보인다...?

 

라고 생각할때 비교해보니까 동급 비교차량들이랑 비교했을때 비등한 수치더라구요

 

쿡싼 이랑 비교하자면 투싼보단 크고 싼타페보다 조금 작아보이는 덩치입니다.

 

 

 

 

토르의 망치 라는 헤드라이트는 LED로 시인성이 좋다고 하는데 야간시승때 좋다고 느껴지긴합니다.

 

뭐 그렇다는데 그런가보죠 ㅎ

 

그릴안쪽엔 뭐 열고 닫히는 뭐도 있다는데 저는 잘몰르겠습니다 하하

 

전체적인느낌은 GLC같은경우 이쁘게단장한 여성스러운 독수리랄까..

X3 같은경우는 근육질 단단한 작은 돼지 같았는데요

 

이친구같은경우에는 잘빠진몸매에 깔끔한 슈트를 입혀놓은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코옹까악찌~)

 

사실 동급에 비해 옆으로는 넓고 아래위로 낮아서 단정한 느낌을 받는거같아요

 

제가 디자인을 전공하긴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GLC같은 둥근 디자인을 선호하진않아요

 

예를들자면 지프에 랭귤러나 벤츠에 G Class 같은 경우 직선을 많이사용한 디자인이죠

 

음..각그렌져's 같은 각이진 디자인은 세월을타지않고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있어요.

 

물론 곡선을 쓴 디자인도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장점이 있지만

 

어찌되었든 디자인은 '갠취' 니까여?

 

 

 

 

시인성이 좋아서 저는 좋게보고있는 테일램프 디자인입니다.

 

볼보에 아이덴티티 가 잘 살아있는 디자인이기도하고 멀리서봐도 아! 볼보구나 라고 느낄수있는 디자인이죠

 

 

그래여

 

그리고.. 듀얼로 빠진 배기구는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줍니당.

 

벌버 예아

 

 

 

시승을 밤에한번 낮에한번 했는데

 

낮에보면 이쁘다 밤에보면 더 이쁘다 이게 볼보다.

 

제대로 빠져있네요 제가..

 

3D 타입이에요 테일램프가 그래서 입체적인 그 빛의 디자인이 잘 돋보이는 램프였습니다!ㅎ

 

 

 

 

실내로 들어와 볼게여

 D4같은경우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가지 버젼으로 모델이 준비되어있는데요

 

뭐랄까 차이는 늘그렇듯이 있어요 가죽의 질감이나 실내 마감에서 우레탄이 쓰이느냐

가죽이쓰이느냐

 

이 모델같은경우에는 가죽과 천연 스칸디나비안 우드가 아주 잘 쓰여있어요

 

넘이뻥...흐어ㅜ

 

저는 사실 처음이였어요 '나파가죽' 이라는게 뭔지도 몰랐죠

 

지금도몰라요 근데 제 손바닥은 알더라구요 달라요 느낌이

 

뭐랄까 여태까지 시트는 거친 남자의 피부를 만졌다 생각한다면

이 시트는 이쁜여성분의 얼굴을 만지는듯한 그런 부드러움이였습니다.

 

흠..네

 

슴식이도 센터페시아가 디지털로 패드 방식인데요 사실 불편해요

제가 나이가 젊지만 고속도로에서 추울때 더울때 사실 불편한건 있거든요

 

그렇지만 이친구는 자율주행이 되니까 커버친다 생각하고 자기합리화했죠

 

 

 

 

문짝이 두꺼운차가 좋다

 

라고 생각하고 알고있었어요

 

두꺼워요 네 묵직~하더라구요

인스크립션같은경우 도어에 하단부에 크롬몰딩과 인스크립션 이니셜이 각인되어있어요

 

 

공조시스템은 4존 각각 다 온도조절이 되구요 터치방식으로 되어있어요

 

B필러에도 송풍구가있어서 빠른 시원함을 느낄수있을거같아요 ㅎ

 

 

보시면 아시겠지만 1열 시트의 두깨를 봐주십쇼

얇아요

다른차들에 비해서 얇아서 2열 레그룸 공간은 넉넉해요

 

제가 182cm 에 100kg 가 넘어가는 자이언트돼지에요

 

제 시트포지션에 맞춰놓으면 사실 운전석 뒷자리는 포기했었는데

 

제포지션에 맞춰놓고 2열에 앉아보니 뻥안치고 무릎은 안닿아요 딴차는 못타요...ㅜ

 

마지막  사진이에요.

 

트렁크 공간이에요 이차는 솔직하게말하면 트렁크가 크진않아요 다른차들을 탈때 2열 시트를 접을때 벨트 낑기고

 

헤드레스트 빼고 하는 번거로움 없이 버튼식으로 댕기면 툭 하고 떨어지게 설계가 되어있더라구요

 

그점은 좋게볼게요

 

하지만 트렁크가 훤칠하게 크지 않다는점.

 

그러나 티구안같이 그런 작은 용량은 아니지만

 

동급에비해 조금 작다는 느낌은 받았어요

 

근데 슴식이보단 많이 들어가잖아? 라고 자기위로를 합니다...

 

맞잖아욧 ㅎ

 

자 이제 주행성능에 대해서 써볼게요

 

일단 좋게보는건 기본적으로 세이프티기능 반자율주행같은 옵션이 모두 있어서

편한 주행이나 장거리 좋을거같아요 요즘 캠핑을 많이다녀서 높게사고싶은 부분입니다.

 

예전 볼보는 딱딱했다면

지금 볼보는 단단했습니다.

 

볼보엔진음 밖에서 들으면 트럭이다. 라는말이 있듯이

작진않은 소리지만 디딸소리가 거슬리게 크다고 생각들진않았어요

 

실내에선 소음은 조용한편이지만 디딸의 그 소리정도 그정도다 생각되요

e220d 랑 비슷한가..아님그이하 그정도?라고 생각해주심될거같아요

 

가속성능은 2000찌찌 치고 나쁘지않아요

초반 낮은RPM 에 높은 토크가 나오는지라 답답한 구석은 전혀없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차를 선택하게된 이유는

동급에서 신경써주지않는 그런부분들에 조금더 신경을 썻구나

작지만 정성이란게 들어간차구나

라고 느끼게해준 실내 도어오픈손잡이부분에 은은한 라이트

맵등이 여유롭게 밝아지는 섬세함

나무 무늬에 그 질감

집에있는 쇼파에 앉은듯한 부드러운 착석감

 

그리고 가격에비해 아주좋은 옵션들

 

 

 

사실 맞아요 볼보라는 브랜드가 네임드가 높진않아서

벤츠 비엠에비해 떨어질수밖에없지않나 생각했지만.

제 편견을 많이 바뀔수있게 만들어준 녀석이였어요

 

공부잘하던 우등생들이 조금씩 요령을 피울때,

뒤에서 보고있던 교과서위주로 공부하던 작은 녀석이

갑자기 시선에 들어와버린, 그런 모델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볼보 XC60 D4 인스크립션 시승기였습니다.

3월에 차나온데요 그때 내차소에서 뵈요!!

 

즐거운 저녁되십시오.

 

PS. 이글은 볼보의 어떤 요구나 보상을 받지 않은글입니다

제가 쓰고싶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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