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웨이랜드가 인간을 부품으로 생각되는 장면이..

초반에 나오는 인부들이

카나리아를 들고 일하러 가는 모습...

생각해보면 다른 행성을 테라포밍까지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위험한 작업장에 들어가는 인부들한테

최신기술이 들어간 탐색장비가 아닌

카나리아라는 새를 들고 들어가게 하는걸 보면

얼마나 인간을 부품 그 이하로 밖에 생각안하는건지 알 수 있지.

요즘도 카나리아 쓰는 곳이 있나?

그 장면이 좋았던게..

주인공은 철장안에 있는 새 = 주인공 처지가 비슷하고 다른곳을 갈수도 없으면서

웨이랜드 오타니의 행태를 비유적으로 보여주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