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골가서 대게 먹었습니다 ㄷ ㄷ
무려 아궁이에서 장작불에 쪄먹는 신박한 경험을... ㄷ ㄷ ㄷ ㄷ
대게2키로급 첨봤는데..
대목이라 저울을 속인건지 뭔진 몰라도 상태는 아주 좋았어요 ㅎㅎ
저도 자형이 영덕 관공서에 계셔서 알음알음 대게나 문어 띄어올때가 있는데..
그것조차 가락시장서 사는것마누못해서 제가 사들고 갑니다 ㅠㅠ
현지 업체 정말 별로란 ㅠㅠ
https://cohabe.com/sisa/390821
줄탁님 영덕이야기가 나와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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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이 진리라고 배웠습니다.
요즘 꽃게철이라고 하더라구요 ^^
숯놈이 가격이 너무올라서 안묵어요 엉엉..
아니 못먹어요 ㅠ
비싼 대게를....그것에 아주 큰 놈으로....ㄷㄷㄷㄷㄷㄷㄷ
대게는 한번 먹어도 큰걸 먹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돈이 없어서, 홍게 로 만족합니다...ㅠ_ㅜ
p.s. 사실 제가 '게'나 '조개' 같은걸 많이 먹으면, 설사하는 체질이라... 많이도 못먹구요..ㅎㅎ
게는 대게가 진리쥬 ㅎㅎ
부모님 두분다 좋아하셔서 집에갈땐 꼭 사가요 ㅠ
나름 호갱잡힌 가게도 있어서 믿고 떼갑니다 ㅎㅎ
홍게는 2~3월? 이 제철일 겁니다
홍게 제철일때는 대게 저리가라 입니다
저희집은 대게 보러갔다가, 결국 홍게 쩌서 옵니다... ㅠ_ㅜ
대게는 그래도, 만만한게 죽도시장이고, 아니면, 구룡포나 울산 정자항도 가격보고 물어물어가니,
싸고 괜찮은집 보이더라구요..
강구 지상 주차장 밑에 바가지 안씌우는 20년 단골집이 있는데
그시간이면 차 막혀서 강구 들어 갈수가 없거든요....ㅠㅠ
헐...이번 연휴에 영덕대게먹으러갔다가 강구항 입구에서 길막혀 1시간 기다리다 열받아서 다시 강릉왔네요..ㅜㅜ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