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주식폭망사건 손해금액 얘기가 나오길래

10억 단위인걸로 아는데

머리털봨ㅋㅋㅋㅋㅋㅋ 진짜 분노해서 쥐어뜯엇네여

근데 주식은 본인의 선택이지 권한사람 탓할게 아님...

저때 손해액이 20억정도라고...심지어 정준하는 중간에 적당히 손절하고 먼저 빠졌다고 무도에 나왔을겁니다.

하이킥 제작사 25억날렸다 카더라..

주식썰에서 노홍철 잃은 돈이 20억대라는 것과 정준하가 몰래 먼저 뺐다는 내용이 언제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2014년 즈음 오유에서 "정준하가 노홍철 꼬드기고 본인은 쏙빠졌다"라는 논쟁이 있었다가, 그 글 작성자가 카더라였다고 사과한 글이 있었습니다.
저도 정준하 참 밉상이고 별 관심도 없지만,
모르는 사람 얘기는 정확한 정보만으로 얘기해야하지 않습니까?
'노홍철씨가 20억 가량을 잃었다'
'정준하씨가 꼬드기고 본인은 미리 뺐다'
이 얘기의 출처가 정확히 있나요?
전 도저히 못찾겠네요.

근데 솔직히 '정준하가 먼저 발뺐다' 이건 저도 안믿는 편인데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중에 공신력잇는 자료 찾아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님들은 혹시 님이 확실한 정보라고 귀뜸해줘서 투자했다가 20억(?) 날린
친구 면전 앞에서 "야 주식이란게 다 본인 선택이지 뭘 원망함 엌ㅋㅋㅋ" 이러실수 있으세요?
친구가 20억 날려서 속상해하고있는데 "아니 내가 너 잘되라고 했지 너 망해라고 햇냐? 서운하네"
이러면서 삐지실거임?
안 그러실거잖아요? 맞죠?
그럼 정준하 잘못이 맞지 뭘 노홍철 잘못도 있니~ 권한 사람 탓할게 아니니~ 따지세요
이건 레알 노홍철이 보살이라서 넘어간거지 칼들고 정준하 집 찾아갔어도 할말없는 상황인데 ㅋㅋ

홍철아!
섭섭하고 서운했다.
이제 제발 방송에서 주식얘기좀 그만해라.
내가 너 잘되라고 그랬지 그렇게 될줄 알았냐!
너 너무 뒤끝있더라.
그리고 형한테 잘좀해라. 요즘 너무하다

그런데 노홍철이 투자해서 정준하가 돈버는 구조가 아니면 정말 정준하는 어디서 좋은 얘기라고 듣고 노홍철한테도 같이 돈 많이 벌자고 얘기해준거면,
그게 결론적으로 잘 안되었더라고 한들 마음 자체가 나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는건가요?
만약 주식이 올랐으면 정준하는 선인인가????
주식을 꼬득인게 잘못인라고 하면 잘못은 맞죠.
뭐지? 친한 관계도 아니라는데 고급정보라는 말만 믿고 자기도 투자를 한건데, 그게 정준하 개인한테 투자한 것도 아니고 돈을 빌려줘서 정준하가 대신 투자한 것도 아니고....
이게 애초에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상황인가 싶네요.
주변 지인말만 믿고 그렇게 큰 돈을 투자한 개인이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닌지... 두 배 돈 불릴 수 있다고 자기도 투자한건데....

팩트1. 한달에 평균 수익 10프로만 나도 주식의 신으로 불릴수 있는데 2배 3배 수익은 사기라고 보면된다.
팩트2. 2배수익이 사실일 경우 그 정보는 퍼질수 없다 이때는 제로섬게임이 되므로 올라탈 공간이 없기때문

강한자 앞에서 꼬리치고
약한자 앞에서 윽박지르기...

이쯤되면 노홍철이 정준하 탓할게 아니란걸 알고있어서 일부러 개그소재로 쓴거같은데 본사람들이 괜히 부풀리는격

끝까지 안경 안벗네?

뭐 이런 논란 같은건 나무위키가 잘 되어있음
아무나 쓸 수 있다는 점이 신뢰성 팍팍 깍아먹긴하지만
은근히 팩트체크가 탄탄해서 앵간한 증거 없으면
바로바로 삭제댐…

일단 예능상에서 나오는 대사 전부를 실제상황으로 인식하진 않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전혀 진실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웃기려고 더 설정잡고 나오는 대사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정준하는 그냥 약자앞에서 강하고 강자앞에서 약한 전형적인 쪽바리 이미지라...
박명수한테는 반말찌꺼리에 같은 70년생 이종범한테는 형님형님....

지금껏 보여온 노홍철 ..정준하의 성향 하는 추론이 주나는 거의 손절매 했을 것입니다.
왜냐면 그가 정말 노홍철 만큼 큰 손해를 봤다면 저런 반응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죠.
노홍철도 그렇듯 자기랑 같은 손해를 봤다면 서로 위로할 사람이죠. 자기를 뚜까팬 사람도 위하는 사람인데.
정준하도 그정도 타격이면 저렇게 반응하지 않겠죠. 역시 더 적반하장으로 나올 거에요. 나도 손해봤어. 하고 작게 말하는게 아니라.
더 크게 말했겠죠. 억울하다는 듯이. 그리고 편지 따윈 없었을 겁니다.
정준하가 이야기 하지 않고 손절매로 먼저 빠져 나가야 본문의 리액션들이 가능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론일뿐 확실한 근거자료는 없죠.
정준하는 노홍철의 돈을 이용한 거라고 ..봅니다.
노홍철은 주식에 대한 정보도 없었을 뿐더러 주식에 대해 강한 거부감까지 있는 사람인데
그 사람에게 그런걸 뛰어넘는 조건을 걸었겠지요.
욕심을 내게 하는 그 무엇을 그 누구도 아닌 정준하가 했어요.
물론 마음을 움직인 노홍철도 책임이 있지요.
사기꾼들의 최선의 핑게는 너의 욕심이 널 망친거다. 날 탓하지 마라.
자기가 햇던 일 사기치려고 준비하고 사람 마음 돌리려고 그리고 자기가 얻은 모든걸 정당화 하는 방법 치곤
야비하죠.
노홍철이 돈 잘벌어 보이는 정준하에게 자꾸 메달려 하게 해달라고 노력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이건 분명 사기급에 해당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증거가 없어서 사기죄로는 못걸겠지만..

저런얘기들으면서 웃을수가있나...
나같음 미안해서 땅만쳐다볼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