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타다가 사망에 이른 과정.jpg

오토바이가 1000cc면 존나 높은거같은대 맞지?

부모님 억장 무너지겠네 ..

ㅅㅂ...저거 지원해준 부모님 심정은 어떻겠어...
제발 경험자 말좀 들어...

오토바이 사고는 무섭더라

바이크 뽕 맞으면 눈돌아가서, 주변에서 다리 부러뜨려서라도 말려야함.

오도바이는 사고나면 맨몸으로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미친 놈이 공격운전 한다거나
찰나의 실수로 들이받으면
운 좋아야 즉사다
왜 운이 좋아야 즉사냐고?
허리 밑으로 신경 끊어져 누구 도움 없이는 일어서지도 못하고 거기서 왼쪽 상반신도 지 맘대로 못 움직이는 꼬라지에서 낫겠다고 발버둥치다가 뇌에도 문제가 있다며 머리 뚜껑 따야된다고 수술날짜 잡다가 회복 못하고 병원에서 떠났거든
내가 말한 새끼는 바이크 좋아한다고 돈벌어서 타고 다닌 놈도 아니고 단지 여자친구 선물 사주려고 퀵 하다가 사고로 떠났다

리터급은 출력이 남아돌다보니 살짝만 감아도 빠르게 달리니까... 다르게 말하면 초보자가 익숙치 않아서 실수로스로틀을 확감아버리면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되지.

저건 바이크 문제보다 사람문제같은디..

아직도 관련 글에 달린 댓글이 머리속에 남아있음.
저 바이크 운전자의 부모님은 매달 저 오토바이에 대한 할부금을 낼 때마다 무슨 심정이실까.. 라고..

쟤는 125cc도 타면 안될 놈이였음 1단기어에서 120인가 130까지 땡겨지는 놈인데 저걸 겁없이 시내에서 땡길정도면

시속 50 60으로 달린다 해도
앞 차가 깜빡이 없이 훅 들어온 거에 놀라 컨트롤 잃었는데
앞에 탑차가 있거나 가로수가 있거나 가로등 기둥이 있을 경우
라이딩 슈츠로 버텨질까 육체에 가해질 충격량을 계산해보고
노답이라 안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