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셌던 주말 ㄷㄷㄷㄷㄷ 有

아주 보람찼던 주말을 공유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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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8 + Z 85.8S
8월 해운대의 오전은
보케로 가득합니다.
2번 여친님이랑 토요일 오전에 해변 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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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벡스코 어린이 박람회가서
몇가지 전리품을 획득 후
하늘이 너무 예뻐 마린시티로 달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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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서 어느게 적층형센서인지
일반 BSI 센서인지 구분이 가능한가요?
미러리스 고성능 기종들은 엄청난 데이터처리를
위해 화질에서 손해를 봅니다.
이는 성능이 우수한 미러리스 전용 렌즈들로
상쇄가 되고도 남습니다. 같은 렌즈를 사용했을 땐
아무래도 BSI센서쪽 결과물이 더 나은건 팩트지만,
적층형센서의 결과물이 처참하다고 할 정도인지는
생각해볼 문제 입니다.
각 장비의 장 단점을 잘 파악하고
자신이 찍는 분야에 잘 접목하는 것도
능력이에요..
자기가 찍은 결과물을 최고의 사진으로
만들지, 쓰레기로 만들지는
결국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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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나비족이야 뭐야 ㄷㄷㄷ
BEXCO 어린이박람회때 획득한 전리품
LED 풍선..
해변에서 사려면 적어도 1.5만~2만원은 하는데
완전 개재수 였네요.. 공짜!!
잠들기 전 LED풍선으로 사진 몇 컷 남겨 봅니다,
ISO 3200인데도 나름 볼만하네요
(adobe ai denoise 보정함)
서드 파티보정프로그램 adobe의
ai denoise 기능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카메라가 바로 적층형 카메라들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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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8 + 유니콘

Z9 + 400 4.5
일요일 새벽 극적으로 눈을 뜨고 ㅠㅠ
시간 딱 맞춰 겨우 볼 수 있었던..
장엄한 강양항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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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 + Z 600mm TC
눈부신 아침광, 보케
역광임에도 빛 번짐이 거의 없었던
깨끗한 대기질..
모처럼 마주했던 자연의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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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물놀이 짐 다 싸놨다고
튀어오라는 호출에 다시 집으로 갔다가
해운대해수욕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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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 + 유니콘
낮에 걍 에어컨 밑에서..
까슬한 이불 배만 덮고 자고 싶지만
부모의 도리 다하기.. ㅜㅜ
포럼에 가끔씩 남기는 내용인데,
아래 내용은 제가 니콘 신제품 프리뷰를
할 때 가끔 시기가 빨라 adobe 같은 프로그램에서
raw파일이 열리지 않을 때 NX-STUDIO로 보정하면서
알게 됐던..

좌측은 제가 그냥 제눈에 좋아보이도록
포토샵에서 이것저것 조정 후 컨버팅
우측은 픽컨인물 + 액디브디라이팅 강 + 스킨소프트닝(약)
외엔 그다지 건들지 않고 컨버팅한 결과물 입니다.
사람마다 좋아보이는 사진은 다를테지만,
니콘의 액티브디라이팅은 노이즈 없이 암부를
풍성하게 빛으로 채워주는 기능입니다.
Z6_3, Zf RAW를 adobe 프로그램으로 소환하면
확실히 BSI센서인 Zf쪽이 더 좋은건 팩트지만,
수없이 찍은 Z6_3과 Zf raw 결과물들을
NX에서 컨버팅한 사진들은 구분이 힘들 정도로
비슷해 집니다.
NX-STUDIO는 프로그램이 무겁고, 뭔가 불편하지만
꾸준히 사용해보니 카메라에서 설정 가능한 기능들이
동일하고, 용어도 일치 되어 기능의 이해도가 올라갑니다.
RAW로 찍는 분들은 최선을 다해 adobe로 보정해보고,
NX-STUDIO쪽으로 해보고 결과물 한번 비교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찍는 즐거움
우수한 결과물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그 결과물을 어떻게 소비할건지..
"사진"이란건
즐거움이 가득한 취미입니다.
포럼 횐님들도 사진을 즐기시고
니콘을 즐기십셔~~
갑자기 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ea_wildbirds/

- 니콘 조류생태 사진가 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