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를 쓸 수 있다고 무조건 강해지는 건 아니라는 것도 예전에 나왔고
빅맘도 패기에 의해 패배한 게 아니라
로우+키드의 열매 능력에 의해 패배했음
카타쿠리와 싸울 때도
카타쿠리의 견문색을 파훼한 방법이 스네이크맨이라는 루피의 열매 능력이었음
패기만이 모든 걸 능가한다고 하던 카이도도
결국 니카라는 열매 능력에게 패배했음
최근에는 과잉 패기로 능력을 무마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이건 말 그대로 패기를 과도하게 사용해야만 가능한 거고
패기도 소모된다는 설정이라
과잉 패기는 계속 사용할 수가 없음
반대로 열매 능력에는 대체로 이런 한계가 없다
결정적으로 최종보스 중 하나로 보이는 검은수염은
열매능력을 사냥하는 등 열매능력 위주의 힘을 계속 보이고 있음
물론 검은수염이 열매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능력을 가져서
역설적으로 검은수염을 쓰러뜨리려면 패기를 써야 하겠지만
적어도 작가가 꾸준히 패기 만능을 부정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음
열매도 패기도 만능은 아니고 사용자가 중요한거같긴해
ㅇㅇ 결국 작가가 강조하고 싶은 파워밸런스는 그 쪽인 것 같음
열매도 패기도 만능은 아니고 사용자가 중요한거같긴해
ㅇㅇ 결국 작가가 강조하고 싶은 파워밸런스는 그 쪽인 것 같음
사스케 이타치 싸울때 제츠도 쓰는사람에 따라 도구의활용도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고하니
난 어째.. 카이도보다 빅맘이 더 쓰러뜨리기 어려울거같다는 느낌이 들더라
카이도는 능력 자체가 ‘용’이잖아 최강의 신수
근데 빅맘은 능력이 초인계인데.. 능력빼고 그냥 순수 몸의 피지컬이 뭔.. 와 쟤는 죽기는 할까? 싶더라
"인간 5세"
패기는 재능인거고 열매는 그 재능 차이를 메꿔주는 도구지
누구나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게 아닌 이상 재능부족을 채워주는 도구는 무쓸모가 아님
어떻게 쓰는것이 중요하지
열매 힘 믿고 나대다간 패기로 후드려 쳐맞는거고
패기도 열매의 능력이나 체술같은 기술을 이길 정도로 만능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