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u]매미와 잠자리

지난 주에 월산님과 점심을 들고 난, 오랫 만에 남산에 갔었습니다.
역시, 외국인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그런지 다들 좋아하는 듯 합디다.
남산도 그 사이에 변한 듯 합니다. 사랑의 열쇠인가 이게 엄청 많아졌네요.
거기에 잠자리 한 마리가 쉬고 있는건지, 사랑을 찾는 건지....사람이 접근해도 꼼짝을 안해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우이천 산책길에서 요상한 거 봤습니다.
말벌이 매미를 아주 물어 작살을 내는군요. 자기 몸보다 더 큰 매미를 ...물고는 안 놓는 듯 살벌해서 찍었습니다.
말벌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모두 말벌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