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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심도가 아쉬웠는데...

파나소닉 GX1으로 사진을 입문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배경이 펑펑 날아가는 풀프레임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요...
지금 풀프에 쩜팔도 쓰고 있습니다만
일단 최대개방에서의 소프트함, 색수차는 답이 없고,
그게 개선된 고급렌즈들은 가격도 무게도 답이 없고.
배경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날아가버리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특히 여행가서 배경을 날려버리면 이게 어디서 찍은건지 알 수도 없어요;;;
그래서 쩜팔을 F2.8로 조여서 씁니다ㅋㅋㅋㅋ
반면 마포의 15.7 같은 렌즈는 손에 감싸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습니다.
최대개방에 색수차도 없고, 선예도도 좋고, 가볍고,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배경이 적당히 흐려저서 인물과 어우러지는 느낌도 좋고.
배경흐림이 정 아쉬우면 보익0.95 쓰면 그만이고.
마포는 사랑입니다. (아 근데 고감도 노이즈.......)

댓글
  • 후문경비 2017/10/09 08:37

    감도 200 시작도 아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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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ya 2017/10/09 09:05

    태클거는거 아니구요, 저는 감도 100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ㅎ 후지도 감도 200부터 지원이라... 감도 100의 장점이 뭔가요?

    (fR4sXz)

  • 데이비드의눈빛 2017/10/09 09:26

    광량이 많은 곳에서 최대개방의 셔터스피드 한계가 빨리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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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문경비 2017/10/09 10:05

    올림 기종이 저감도 노이즈 꽤나발생합니다 특히 옛날바디는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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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7/10/09 08:47

    파나소닉 15mm f1.7은 색수차 생기는 상황에선 좀 심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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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ya 2017/10/09 09:03

    아 그런가요? 제가 파나바디에서만 줄곧 써와서 그런지 색수차를 거의 못봤거든요. 45.8도 파나에서 쓰면 색수차 심하던데 올림의 파나렌즈도 그런가보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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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7/10/09 09:47

    올림 바디에선 개방에서 역광 테두리 만나면 상당히 심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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