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베글에 퍼온 스샷이 KNN 뉴스라서 구라일거다 라는 사람들 있지만
취약계층 급식, 연탄 봉사 다녀온 사람들은 믿을걸
생각보다
생활고에 마음까지 병든 분들 많아서
온갖 불평불만 다 듣고
불평불만 들은 척 안 하면
무시하는거냐고 성내고,
봉사활동 오지 말라고 하는 사람 있음
물론 일부 사람들이 그러고,
그런사람들은 그들끼리 끌어내고
말리는 사람들 많긴함
근데 대다수의 사람들보단
그 일부 사람들이 더 기억에 진하게 남는 법이라
현타 와서 봉사 그만두는 사람들 많다.
여튼 이천쌀 불평은 충분히 있을만한 사건이고
이전부터 비슷한 불평불만은 많았을거야.
나 만해도 기억나는게
"김치 중국산이냐 국산이냐"
"제육볶음 칠레산이라서 싫다!"
이 두개인데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이 대단한거고
진정 성인군자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닐까 싶다.
저런 불평불만까지 마음으로 안고 가시는 거니깐
겉만 보면 알 수 없음
봉사활동 한번 가보고 경험해보고 진실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봉사활동쪽 항시 인력 부족하다.
참고로 경험상 집청소 봉사활동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장 편하더라
직접적으로 상대방 만날일이 없어서 그런가
사람 만나서 상대하는게 가장 마음적으로 힘들어
송곳에 나온것처럼 저 사람은 가난해서 도움을 받는거지 착해서 도움을 받는게 아니니까
네코카오스
2024/08/21 13:03
송곳에 나온것처럼 저 사람은 가난해서 도움을 받는거지 착해서 도움을 받는게 아니니까
TifaLockhart
2024/08/21 13:05
가난이 벼슬이된...
니들출근길따라간다
2024/08/21 13:07
구라 아님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서 고맙다고 하면서 잘 먹고 나감
나도 지인 부탁에 손이 없다고 무료급식소 도와달라고 두 번 나가본 적 있는데 그 두 번에서도
반찬투정하는 노숙자할배놈, 아예 김치통을 가져와서 여기 포장해달라고 우기던 할매, 무료로 밥먹는데 조ㅈ도 아닌 갑질 부리는 색휘 등 딱 이틀 나갔는데도 온갖 인간군상을 봤지
커피성애자
2024/08/21 13:08
봉사활동 안 해본 사람들은 아름다운 면만 보지만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다 알지..
여튼 고생했어 쉽지 않은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