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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아 오밤중에 엄청 오싹하네요.

 

새벽에 필요한게 있어서 편의점 다녀왔는데,


동네에서 처음보는 왠 여자분이 (30대 중반?) 길가에서 절 진짜 뚫어져라 보더라고요.


처음엔 내뒤에 뭐가 있나 싶었고 다음에는 술취했나 싶었는데 옆을 지나쳐가는데도 뚫어져라 보는겁니다.


순간 오싹해서 빨리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저를 불러 세우더니 한숨을 길게 쉬더라고요.


그러고 하는말이


'내말 안믿을것도 알고 미.친여자 취급할것도 알긴 하는데 내가 이놈의 오지랖 때문에 말해준다.


다음주에는 절대로 해외 나가지 말아라 무조건 나가지 말아라.


안나가면 꽤 많이 곤란해질거지만 그래도 목숨값보단 싸게 먹힌다.


믿기 싫으면 안믿어도 좋다 그냥 내 오지랖 때문에 말해주는거다.'


이러더만 그냥 털래 털래 가네요;;


술냄새도 안나던데;;


좀 오싹한게 저 담주 화욜부터 싱가폴 출장이 있습니다.


으어어어;; 겁나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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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Cd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