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진 찍을때, 몇초이상 지나면 별이 뭉개지나요?

지구가 자전 하기 때문에 별이 흔들려 찍힐수밖에 없습니다.그래서 전문가용으로 적도의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지구 자전과 평행으로 카메라를 자동으로 돌려주는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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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법칙이 있는데, 풀프레임 기준 화각/500 하시면 대략적인 셔터스피드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20mm 렌즈라고 가정할 때 50020=25 최대 25초까지 가능하다는겁니다.
그리고 별사진은 빛갈라짐을 찍기 어렵습니다. 적도의같은 특수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조리개는 최대개방으로 찍는 게 일반적입니다.

보통 조리개 개방하고 크로스필터 쓸겁니다. 기상상황 말고 화각 별 노출시간 공식 있으니 찾아보세요

렌즈 자체 성능 및 렌즈의 초점거리 그리고 촬영 방향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렌즈는 천체사진에 그리 좋은 성능을 내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수차와 비네팅을 피하기 위해 보통 2~3스톱 정도 조이고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렌즈 성능이 좋으면 최대 개방으로 촬영해도 되긴 합니다만... 이는 경험칙으로 체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렌즈 초점거리가 짧아질수록 별을 점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긴 합니ㅣ다. 50mm 렌즈 기준으로 보통 20~25초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역시 촬영해보시고 경험칙을 체득하시면 되구요.
천구의 적도 부근을 촬영하면 상대적으로 별의 움직임이 빠르게 보입니다. 즉, 북극성에서 먼 쪽을 촬영할수록 별의 상대적인 궤적이 길기 때문에 점상 노출 시간이 짧아지는거죠.
결국 촬영해보고 본인이 이 정도면 되었다 싶은 정도를 경험칙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노출 시간을 늘리려면 스카이트래커와 같은 간이적도의라도 구입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간이적도의를 사용하면 보통 2~3분 정도의 노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출시간을 늘려서 여러 장 촬영해서 스택 후 후보정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론 20초 내외의 점상 사진을 여러 장(수십 장 이상) 촬영하여 스택 후에 후보정해보시면 그런대로 나오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