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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1시에 퇴근했는데 친구에게 연락이왔다

"어디냐"
"퇴근중이다"
"한잔적시자"
"나시.발 2주 야근했거든 꺼져"
"나 지금 호구랑 이미 한잔 하고있어,
집 비어서 우리집에서 마시는중 몸만와"
"3초전에 꺼지라함 ㅇㅇ수고"
"우리가 중요한 할말이있다 얼른와라"
병신들이 드디어 사고를쳤구나, 검찰각이구나
갔더니
"배고프다, 안주좀해줰"
댓글
  • 까용★ 2017/10/07 14:03


    부모님들이 친구 가려사귀라 말할때 말들을걸

    (TvqyVA)

  • 까용★ 2017/10/07 14:06


    냉장고를 뒤져봄.
    저새끼들도 뒤졌으면.
    집에 고기가있다, 역시 내 친구들중 그나마 사는놈이구나
    근데 야채가 시들시들하다.
    "야, 어머님 살림안하시냐?"
    "요즘 좀 소홀해"
    "나같아도 니같은 자식새끼있음 멘탈유지못함 ㅇㅇ"

    (TvqyVA)

  • 까용★ 2017/10/07 14:08

    당근,매늘,양파,고추,목살 한입크기로 잘라서
    굴소스,미림,간장,후추,물엿 섞은 소스넣고
    쎈불에 졸아들때까지 볶으면

    (TvqyVA)

  • 까용★ 2017/10/07 14:09


    이렇게 뚝딱 술안주가 완성됨.
    고량주 땡기는 중화풍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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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용★ 2017/10/07 14:11


    요리하는 친구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TvqyVA)

  • 오늘오들 2017/10/07 14:50

    친구를 불렀더니 출장요리사가 왔다...

    (TvqyVA)

  • joshuatree 2017/10/07 16:34

    어? 우와!!
    친구야!!
    우리 오늘부터 1일.
    친구야!!
    우리 집사람 처가 갔다.
    와서 밥좀요 ㅠㅠ 부탁합니다 친구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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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노키직전 2017/10/07 17:27

    검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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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학여우 2017/10/07 19:49

    와 나도 이런 츤데레 친구 있음 좋겠다
    쌍욕도 들어줄수 있는데ㅠㅠ

    (TvqyVA)

  • 유즈드 2017/10/07 20:33

    제가 오랜만에 술마시고 있는 친구들 앞이라 그런가.....왜이렇게 따뜻해지죠.... 괜히 기분이 좋네요^^...

    (TvqyVA)

  • 샷건걸 2017/10/07 20:39

    친구해줘요오오오오~~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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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레옹 2017/10/07 20:40

    오유가 친목 금지라는게 이럴때 참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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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드운 2017/10/07 20:43

    와...친구 잘 두셨네...
    글쓴이와
    글쓴이 친구분들에 따라 상대적으로 의미가 달라지는 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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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쏠로탈춤 2017/10/07 20:46

    뭐지 이 자연스런 전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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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나그네 2017/10/07 20:54

    그렇게 불러 주는 친구와..
    그걸 받아 주시는 친구도 있어서
    대단히 부럽네요.
    같이 오래 사셧으면 좋겟네요..

    (Tvqy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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