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첫째가 깨우더라구요. 누가 도어락을 계속 누른다고... 아내와 일어나서 쫄리는 맘으로 인터폰을 보니 왠 여자가 서있네요.
아내는 나가지 말라는데 현관문 열고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호수를 말하는데 옆통로더라구요. 술 취해서 헷갈린거더라구요. 옆통로로 가시라고 말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아내가 혹시 아는 여자냐고 물어보네요ㅡㅡ 뭔소리냐고 짜증을 냈는데...뭔가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졌습니다. 어떤사람인줄도 모르는데 왜 문을 여냐고 그러는데 답답하네요 ㅎㅎ 자다가 새벽에 뭔 일인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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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데 누가 도어락을 계속 눌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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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내가 옆에 있을땐 눈동자도 조심해야
되는데...
열자마자 덕담을 시전 하셨어야 ㄷㄷㄷㄷ
저희집도몇번술취해서 누르는여자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