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면 출고 1년이네요 ㄸㄸ

2.4 프레스티지 + 네비+ 스타일옵션만 넣었고
차값 2900+등록비 200에 구매했었습니다.
작년 11월 초 생산차 11월 중순 구매했고
할인+서비스는 연말할인 290, 카드 일시불 캐쉬백 60, 시공(썬팅, 유리막, 하부코팅,블박) 90만원정도 서비스 받았습니다.
차를 잘 모르기도 하고 신차는 첫 구매라 좀 헤맸는데 딜러가 친절히 응대해줘서 잘 구매 했습니다.
지금 2만9천 탔고 곧 3만 찍을 거 같습니다 ㄸㄸ 벌써 1년 되가네요..
상위 트림이 훨씬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긴하지만 싸게 산 편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ㄸㄸ
아쉬운점 몇 가지
- 2.4고 차 무게가 있어 초반 가속이 조금 굼 뜨긴 합니다. (언덕에서 웅~하는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 실내 색깔은 확실히 화이트나 초콜렛색이 훨씬 더 이쁜 거 같습니다. 초콜렛색으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블랙으로 해서 약간 후회 중입니다.
(상위 트림은 더 고급스럽겠지만 2.4에서 블랙은 싼티가 좀 납니다.)
- 폰 무선 충전 옵션 - 3.3만 선택 가능한데 있으면 무지 편할 거 같아요.
- 파썬은 있으면 확실히 좋은거 같습니다. 운행이 많아서 답답할 때가 조금 있어요
- 연비는 9~10 나옵니다. lpg가 짱입니다.
- 가죽시트가 생각보다 주름이 많이집니다. 추후 교체 예정..
- 천장 재질 역시 천 재질이라 주의하며 쓰고 있습니다.
- 기름을 엄청 빨리 먹습니다. 만땅이 600~650정도인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다는 느낌입니다. 월 40만정도 주유하는데 주유 빈도가 생각보다 잦습니다.
- 사이드가 항상 채워져서 중립 주차가 안됩니다.
장점
- 실내 공간은 정말 넓습니다. 일 때문에 짐이 항상 많은데 뒷자리가 매우 넓어서 트렁크+뒷자리로 잘 쓰고 있습니다.
- 트렁크도 매우 넓습니다. suv탔었는데 실내공간 부족함 크게 못느끼고 있습니다.
- 정숙성, 승차감 굉장히 좋습니다. (이전에 15년 된 경유차를 8년 정도 타다가 와서 그런지...피로감 차이가 정말 큽니다.)
- 추가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는 것들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오래 탈 생각이면 편의사양은 많이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요즘 신차가 다 그렇겠지만 160키로까지도 꽤 조용하고 안정적인편입니다. 한 손 주행도 가능할 정도
- 조수석 자동 조절이 운전석 쪽에도 있어서 좋습니다. :)
결론
3.3 풀옵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