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집보러 다니면서 꼭대기층을 한번 본 적 있었는데 펜트하우스라고 하면서 자랑을 엄청 하더라고요. 그도그럴게
거실 중앙인가에 계단이 있고 그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데 거긴 일종의 다락방 같은 곳이라고 ㄷㄷㄷ
거기에 옥상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뭐 말리거나 고기 구워먹기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옥상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나요?" 하니까 가능하다고 하던데 옥상서 고기 구워먹는 거 불법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ㄷㄷㄷ
아무튼 옥상은 차치하더라도 다락이 있다는 게 괜찮은 거 같은데 모든 꼭대기층이 이런 펜트하우스 구조는 저 사진을
보더라도 아닌 거 같고, 펜트하우스는 아무래도 아파트 가격이 좀 다를 거 같기도 할 거 같네요. 실제 살아보신 분들
꼭대기층 어떻고 다락방 활용은 어떤가요? 다락 활용 좋으면 제 물건 거기다 두고 올라가서 힐링 하고 싶은데
실제 살아보신 분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꼭대기이니 덥고, 추운 건 감안해야죠.
그렇게좋으면 다른층보다 비싸겠죠
그래도 로얄층에 비할 순 없지만 저 공간 있는 곳과 없는 곳은 차이가 나겠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죠
그건 주지의 사실인 거 같은데 감안해야죠ㅠ
저희 아파트 탑층은
복층에 옥상도 개인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구요
앞동 옥상보면 그늘막쳐놓고 여름에 애들 물놀이 하고 있음 ㄷㄷㄷㄷ
근데 춥고 덥대요 ㄷㄷㄷㄷㄷㄷㄷ
전기세, 가스비 많이 나옴
네, 저랑 비슷한 곳 보셨네요. 활용공간이 많은 거 같아서 저도 관심이 있어요.
매물 놓쳐서 그냥 평수 키워서 이사왔는데 그 집 샀으면 좋았겠단 생각 가끔 합니다 ㅎㅎ
저도 기왕 살 거 펜트하우스로 갈걸 하는 생각 가끔 드네요ㅠ
낭만은 잘모르겠고....
지인집이 그런식인데
복층이 있고 복층에올라가면 테라스도 단독으로 쓸수있는게 있더라구여
네, 다락방 꽤 넓은 거 같아 이것저것 많이 갖다둘 수도 있고 잘 꾸며 놓으면 아지트로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테라스가 좋더라구요
고기도 구어먹고....담배도피고...잉?
층간소음 피해는 덜하겠군요.
층간소음 가해자가 되겠죠 ㅎㅎㅎ
평수를 복층이나 다락만큼 더 크게 부르고 평당가격도 더받죠...
근데 딱히....
복층이든 다락이든 거긴 단열 누수에서 자유롭지않음
다락방은 어차피 단열 안되겠죠. 그건 감안해야죠. 거기까지 난방하면 비용이 엄청날 듯.
보너스 공간 없는 28층 탑층 입주 2달째인데
기존에 구축 아파트 2층 살았거든요?
저는 또 선택하라면 무조건 탑층입니다.
2년째인데 앞집이랑 아랫집이 개 또라이인거 빼고는 최곱니다
좀더 덥긴 한데.. 추운건 고만고만
현재 11층인데 이 아파트는 펜트 하우스 자체가 없네요ㅠ 예전 살던 아파트에는 있었는데ㅠㅠ
2층이랑 비교는 불가하겠죠 ㄷㄷㄷ 일단 모기 공격만 하더라도 꼭대기로 갈 거 같아요.
어디든 주민들 잘 만나야 ㄷㄷㄷㄷ
다락방 같은곳 무쟈게 덥구요, 꼭대기층은 누수 문제가 좀 있습니다 고질적인....
구석구석 곰팡이 잘끼구요 ㄷㄷㄷ
그런 문제가 있군요ㅠ
탑층 좋음. 내가 똥누는데 누가 내 위에서 똥누는거 싫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9층 탑층(신축)에 5년 살다 팔고 나왔는데..
다시 가고 싶네유.. ㄷㄷㄷ 요즘은 신축 로얄층이 탑층입니다.. ㄷㄷㄷ
친구 말이 , 엘베 기다리는 시간이 긴것도 불편한 점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올라갈때 아니면 6층 살아도 엘베는 6층을 지나 꼭대기층까지 갔다 6층에서 멈추기 때문에 밑에층이 더 오래 기다림.
탑층 최고 아닌가요 ㄷㄷㄷㄷㄷㄷ 어정쩡한 고층보다 단연 탑층이죠 ㄷㄷㄷ
신축, 준신축이면 살만합니다.
누수? 있을 수 있는데, 관리사무소에서 보수합니다.
복층이어도 기준층 관리비만 냅니다.
야외 있어도 이래저래 고기 궈 먹는 일은 없습니다.
도심이면 먼지 날리고 굳이..
탑층/복층이면 아무래도 냉난방비가 더 든다는 게 젤 큰 단점
복층은 진짜 많이 더 나와야요... 전 패딩입고 살았어요. 거실 난방 안하고...
낭만은 있죠. 특히 애들 어릴 때(유, 초등)..
크면 소용 없습니다. 어른들에겐 불편하기만...
전세로 45평*2 복층, 야외테라스 세대 살았는데.. 애들에겐 큰 추억이죠.
소소한 단점
엘베 모터 소음
엘베 고장시 걸어 내려가기 힘듦..
장점
화분 등 식물키우기 좋음.
복층에서 애들 뛰어놀기
텐트 항시 쳐놓고 아지트 삼아 놀기 좋음.
덥고 춥고 곰팡이 피고 같은 아파트인데 안팔리고 몇천 싸게 팔리고
탑층 살앗는데 ... 층간소음은 하나도 없어서 이사간 첫날 어디 비수기 강원도 팬션온것처럼 조용하더라구요!
더 춥고 더 덥다던데 막상 살아보면 잘 모르겟고 암튼 조용해요
고양이 기르면 낭만고양이
본가가 꼭대기층이었는데
진짜 다좋습니다
독립해서는 딱 중간층 살고있는데
아파트에 원래 모기가 없다는걸 처음알았습니다
꼭대기엔 옥상에서 오는건지 뭔지 모기 엄청 들어옵니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건 원래 알고 있었고 별거 아니고
층간소음 없는게 제일 좋았어요.
좋기는 하지만 방수공사도 해야되고
겨울에 수도동파되지않도록 물도 빼주고 관리해야됩니다
꼭대기 복층이 단층보다 비싸긴 하지만 차라리 그돈으로 더 큰 평수 가는게 낫습니다
신축 탑층은 그나마 덜한데 보통은 층간소음에서만 좀 좋지 단점도 꽤 됩니다.
자랑하실 정도면 탑층 펜트하우스 개념이라 잇점이 있을 거고 펜트하우스는 평수부터 남다르죠.
보통 로얄층을 고층이라고 보지만 탑층은 빠지죠.
그냥 호불호 나뉘는 겁니다. 복층 구조 좋아하는 사람, 그닥 필요 없는 사람... 요렇게 나뉘죠.
방수가 골치 아픕니다...
요즘같이 개념 없는 이웃들 많을때는 탑층이 최고
지금도 탑층 이지만, 담생에도 탑층갈거임
덥고 춥고 엘리베이터 소음이니 뭐니
88올리픽 시절 지은 건물들 이야기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문만안열어도 따듯함
유일한 단점은
엘베가 4대 인대도 가끔 정말 안옴 내려갈때도 올라갈때도 이곳저곳 멈추고 올라가면 환장함
탑층 아사때마다 살지만 전 탑층 아니면 안삽니다 너무 조용해요